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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신의 발견으로 이어짐을 염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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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065회 작성일 2007-09-01 12:33

본문

새로운 자신의 발견으로 이어짐을 염원하며

자신을 소개한다는 것은 쉽지도, 가능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저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해 온 과거의 행적은 단지 제 자신의 외현의 일부일 뿐입니다.
설령 잘 묘사했다고 해도 그것은 과거의 저 일 뿐 현재의 자신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20대의 저 자신과 지금의 저는 같지 않은 존재라고 인식되기 때문에,
 외향도 그렇지만 내면의 인식이 그 때와 지금은 같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고  현재의 생각들이
저의 존재라고 자신 있게 말하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재의 생각과 인식들은 시시각각 변하여 항구적이지도 일관성을 띄지도 않기 때문에 따라서
저를 소개해 본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일종의 허상이거나 망상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자신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그것은 저에 대한 성찰과 새로운 자신의 발견으로 어어 질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제가 영어를 잘 한다고 합니다, 영어 발음을 거의 외국인처럼 말한다고 합니다.
 외국인과 대화하는 장면을 본 영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제가 영어를 정말로 잘한다고 생각할 듯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는 말과 같이
우리는 언어를 통하여 자신의 인식과 타자에 대한 이해를 합니다.
즉 한국 사람이 한국말을 사용할 때 자신의 존재와 갈등하면서 한국말을 쓰지는 않습니다.
즉 언어행위와 존재의 위화감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약 10년  가까이 배우고 있어 거의 제2의 모국어와 같지만 영어를
사용할 때 거의 언제나 말과 존재의 갈등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왠지 불편함을 떨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영어는 그냥 흉내일 뿐입니다.

 무언가를 잘 한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와 일치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부자연스러움이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잘하는 것은 장애학생들을 만나는 일입니다.
아이들과 있으면 저는 아이들과 저 자신이 완전히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에 제가 잘 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운전, 컴퓨터 조작, 자전거타기 등 헤아리기조차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못하는 것을 할 때 묘한 긴장감을 느낍니다,
예를 들어 김치를 담글 때 어느 정도의 소금물에 담가야 하는지,
시간은  어느 정도 해야 할 지 여러 가지 생각이 들면서 긴장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긴장 속의 기다림은 왠지 상쾌함으로 다가옵니다. 저는 이것을 ‘아마추어의 즐거움’ 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은 서툴러 실 수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성공할 수도 있는 그 절묘한 아마추어의 긴장감은
기계적인 반복되어 돌아가는 현대인에게 삶의 건강성을 회복시켜줍니다.

 자신에게 좋은 것이 동시에 정의로울 때야 말로 행복한 삶입니다.
저도 보통사람처럼 자신에게 좋다고 생각되어지는 것을 먼저 추구하면서 생활합니다, 이기주의자입니다.
가령 집을 사고 팔 때 저는 흔히 이기주의자들이 그렇듯이 자신의 이익을 먼저 따빕니다,
그리고 제가 산 집 가격이 오르기를 은근히 기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의 가슴 한 구석은 집 없는 사람들의 소외감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중적인 입장으로 인해 저는 ‘불편한’ 이기주의자입니다.
 이러한 불편함은 자신에게 사회의 구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때때로 사회구조의 변혁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저의 이야기는 왠지 공허합니다,
저에게 단지 ‘불편함으로 ’인식되어지는 사항이 다름 사람에게는 ‘절박함’으로 인식될 경우에
저의 불편함은 일종의 사치고, 공허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사회구조의 개혁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논리적인 결론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가난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가난은 개인의 책임으로 인식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가난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 대하여 동정은 하지만 한편으로는 게으르거나,
자기관리에 실패한 사람으로 인식합니다. 그런데 만일 우리 사회가 생산물의 공동분배를
원칙으로 하는 사회라면 빈부의 차가 발생할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다 같이 부유하거나, 다 같이 부유 할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가난은 바로 우리 사회가 생산물의 공동분배가 아닌 차등분배와
개인의 소유를 우선시하는 자본주의의 사회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저의 생각이 사회주의를 주창하자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빈부의 차이를 비롯한 대부분의 우리
사회의 모순은 개인의 책임이라기보다는 바로 사회제도적인 측면이 강하다는 점을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장애인을 신체적 혹은 정신적인 영역에서 비장애인들에 비하여 일부분이 부족하여
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사람으로 일반적으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판별하는 기준이 무엇이겠습니까?
가령 눈이 나쁜 사람들이 시각장애인이라고 한다면
어느 정도 눈이 나빠야 시각장애인입니까? 양 쪽 시력이 모두 0.04 미만은 사람들을 시각장애인이라고 정의한다면 0.04와 0.039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엄밀하게 따진다면 안경을 쓴 사람들은 아마도 모두 시각장애인일 것입니다. 아울러 0.04의 기준을 누가 결정해야만 합니까? 더욱더 엄밀히 생각하면 우리 모드는 장애인일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모르는 것이 야말로 가장 큰 삶의 장애가 아니겠습니까?
위의 물음들과 같이 현재 우리 사회에서 사회제도적인 모순이 극명하게 그리고 집약적으로 모아져있는 곳은 바로 장애인을 둘러싼 인식과 여러 논쟁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과 논쟁이 단지 논쟁의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차별로 이어져온 역사를 회고할 때 가장 시급하게 그 모순을 바로 잡아야할 분야이기도 합니다.
나아가 장애라는 개념은 바로 이 사회체제와 문화인식이 만들어낸 일종의 허구임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허구는 사실과 진실의 반대입니다. 사실이 아니고 진실이 아닌 것 때문에 차별받는 것은 진정 개선되어야 합니다.

 학력과 시험성적은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나아가 실력과 시험성적은 다른 것입니다.
시험성적은 인간의 수많은 능력 중에서 극히 일부분만을 이야기해줄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는 그 시험성적이 그것도 단 한 번의 시험성적이 한 사람의 미래를 거의 결정해버립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서 ‘공부를 못한다! 는 언급은 거의 무기징역판결 그 이상입니다.
왜냐하면 진학, 취업, 결혼, 성공, 소득과 같은 영역에서 거의 평생 동안 차별을 받아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차별이 대물림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일선학교에서는 ‘공부 못하는 학생’을 학습부진아 또는 학습장애아로 호명하며 선별하여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수교육 학문분야에서도 학습장애를 하나의 장애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별과 차등지도는 비교적 정당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가에 대한 뚜렷한 방법은 별로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단지 선별하여 차이를 두고만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두려운 생각을 멈출 수 없습니다.
더욱이 그 출현률은 다른 장애를 훨씬 웃도는 1위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현상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현상들을 지켜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 현상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모순이 가장 극명하게 집약된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성급하지만 조심스럽게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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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박사님  이십니다.
끝없는 자기개발이 인간에게 주어진  본분이  아닐까요.
게으름으로  연속된 우리네  삶이 웃으운  것을 알았습니다.
부끄럽지요.
훌륭하신  한미혜 작가님,  존경합니다.  아름답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스트셀러 시인님!
아직 ! `` 왜 그러세요?
논문이라는 커다란 산이 있어서
요즘은 좀 고민중입니다.
많이 격려해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무게 있게 다루신 장애우에 대한 소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자신의 발견으로 이어짐을 염원하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삶의 단면이 속속들이 들여다 보입니다.
뵌 적은 없지만 올려주시는 사진이나 글들을 보며 친근감을 갖게 됩니다.
주신 귀한 글에 공감의 마음을 내려 놓으며, 앞으로 하시는 일에도 많은 축복과 은혜가 있으시길 빕니다.

이선돈님의 댓글

이선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회의 모순과 편견
바라다 보고 생각하는 사람들마다  다르지만
아릅답게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
시인님과 함께 곱게 꿈꾸며 아름다운 생각을 하면 좋겠습니다.
좋습니다. 아름다운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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