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니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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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631회 작성일 2007-05-31 15:25본문
아침에 눈 뜨면 신기하게 자란 채소처럼
밤이면 신통하게 자라 이슬 머금은 꽃처럼
바라보니 모든 것이 변해 버렸구나
자고 새기를 수십 년
그럭저럭 살아온 세월의 강
당신과 나 사이에 일곱 식구 나란히
삼대가 모이면 아홉 명이네
그래서 그랬나 큰아이의 카니발 소리
아홉 식구에게 꼭 맞는 카니발
아홉 명이면 꼭 맞는 좌석의 자동차
동서남북 삼천리강산 뻗은 길 따라
큰아이 운전하다 작은 아이 운전하고
작은 아이 운전하다 며늘아이 운전하면
가고픈 곳 어디든지 갈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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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화만사성
아름답습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름다운 마음 풍경속의 삶을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곱다하겠습니다 감사한 글에 머물러 갑니다 건안하세요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