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킬 수 없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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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달콤하다 했다
사랑은 아름다워 태양처럼 빛나고
별처럼 찬란한 한줄기 빛이라 했다
그러나 나에겐 견뎌야 하는 아픔
사랑은 그렇게 아픈 것을 어찌하랴
바늘로 꼭꼭 찌르며 아프다가
숨 막히게 가슴을 조여 온다
그대 아련한 그리움에 잠 못 이루고
신열과 불면의 밤 지새우면
기력이 쇠한 혼미의 시간이 흐른다
사랑은 말할 수 없는 가슴앓이로
평생을 사는 것이었다면
차라리 애당초 너와 나 만나지 말 것을...
아니면 친구삼아 걸어갔으면 좋았을걸
내가 나를 로봇처럼 할 수 있었다면
그 얼마나 좋았을까 안타까움에 한숨 진다
사랑이 그리 아프다는 것을
지난 시간 돌아보는 세월의 정점에서
눈물로 바라보며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랴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머나먼 길 가야 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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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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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뵙고 갑니다 건안하세요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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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사는 것이었다면~
죽는 날까지가 평생이 될까요?
멋진 시향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