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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작가 박경리, 흙으로 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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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562회 작성일 2008-05-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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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거목 故 박경리선생의 빈소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영정사진 속 고인의 모습이 생생하기만 하다.
향년 82세로 이날 오후 2시 45분쯤 타계한 故 박경리선생의 장례는 문인장으로 치러지며 정부는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소설 '토지'의 작가 고 박경리씨의 장례식장이 마련된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장례준비위원장을 맡은 소설가 박완서씨가 장례절차에 대해 취재진에게 브리핑 하고 있다.

유족으로는 외동딸인 김영주(62) 토지문화관장과 사위 김지하(67) 시인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문인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9일, 장지는 경남 통영 미륵산 기슭이다.



5일 타계한 '토지' 작가 박경리
[연보]

△1926년 = 10월28일 경남 통영시 명정리서 박수영씨 장녀로 출생. 본명 박금이.
△1945년 = 진주고등여학교 졸업
△1946년 = 1월30일 김행도씨와 결혼. 딸 김영주씨 출생
△1950년 = 12월25일 남편과 사별
△1955년 = 8월 '현대문학'에 김동리에 의해 단편 '계산' 추천
△1956년 = 8월 '현대문학'에 단편 '흑흑백백'으로 본격적인 문단활동 시작
△1957년 = 단편 '불신시대'로 제3회 '현대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1959년 = 장편 '표류도' 발표, 이 작품으로 제3회 내성문학상 수상
△1962년 = 전작 장편소설 '김약국의 딸들' 발표
△1965년 = 장편 '시장과 전장'으로 제2회 한국여류문학상 수상.
△1966년 = 단편 '집', '인간', '평면도', 연작 '환상의 시기'발표, 수필집 'Q씨에게'간행
△1969년 = '토지' 1부를 '현대문학'에 연재. 1969년 9월부터 1972년 9월까지
△1972년 = '토지' 1부로 제7회 월탄문학상 수상. '토지' 2부를 '문학사상'에 연재. 1972년 10월부터 1975년 10월까지
△1973년 = 4월 딸 영주씨, 시인 김지하와 결혼
△1977년 = '토지' 3부를 '독서생활'(1977년 1-5월), '한국문학'(1977년 6월-1978년 1월)에 연재 수필집 '호수', '거리의 악사'(민음사) 간행
△1979년 = 박경리 문학전집 전16권(지식산업사) 간행
△1980년 = 원주시 단구동 742번지, 지금의 토지문학공원에 정착
△1983년 = '토지' 4부를 '정경문화'에 연재. 1983년 7-12월
△1987년 = '토지' 4부'를 '월간경향'에 연재. 1987년8월-1988년 5월
△1992년 = 9월1일부터 '토지' 5부를 '문화일보'에 연재 시작
△1993년 = 장편 '김약국의 딸들', '파시', '시장과 전장'(나남출판) 간행
△1994년 = '박경리의 원주통신 -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문학선 '환상의 시기', '가을에 온 여인' (나남출판)간행. 8월15일 집필 26년만에 '토지' 탈고. 이화여대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 12월 유네스코 서울위원회 '올해의 인물'로 선정
△1995년 = 3월 연세대 원주캠퍼스 객원 교수로 임용. '문학을 지망하는 젊은이들에게'(현대문학사) 간행
△1996년 = 3월 제6회 '호암상 예술상' 수상. 4월 칠레 정부로부터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문학기념 메달' 받음. 5월 토지문화재단 창립 발기인 대회
△1997년 = 연세대학교 용재 석좌교수로 임용. 사단법인 토지문화관 이사장
△1998년 = 토지문화관 착공, 1999년 6월 9일 개관
△2000년 = 시집 '우리들의 시간' 간행
△2003년 = 1월 '만리장성의 나라' 재출간. 1월 9년만의 신작소설 '나비야 청산가자' 현대문학 4월호에 연재 시작. 4월 문화와 환경전문 계간지 '숨소리' 창간(2004년 말 폐간).
△2007년 = 5월 만화가 오세영 작 만화 '토지'7권 출간, 5월 13년만의 신작 산문ㆍ소설집 '가설과 망상'출간
△2008년 = 3월 '현대문학' 4월호에 '까치설' 등 신작시 3편 발표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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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리 (0byte) 4회 다운로드 | DATE : 2008-05-06 15:36:03
  • 박경리2 (0byte) 3회 다운로드 | DATE : 2008-05-06 15:36:03

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손 모아, 哀悼의 마음을 표합니다.
선생님 살아 생전에, 사위로서 어지간히 마음 고생을 많이 시킨
김지하 시인도 가슴에 悔恨이 클 듯 합니다.
어쨌거나, 이제는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冥福을 빕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생전에 한번 뵙고자 했는데, 기회가 없었습니다.
결국 한번 뵙지도 못하고 저 세상으로 먼저 가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빌어 올립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고시절  부터 박경리 선생님의 작품을
많이 읽고 마음으로 따르고 존경 해 온 분이라
애석하고  삼가  고인의 冥福을 빌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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