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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2)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1,101회 작성일 2007-01-15 12:37

본문

       
                사 랑(2)

                      청운 / 현항석

      가로등 불빛마져 얼어붙고
      춤추던 시간마져 멈춰버린
      주검처럼 싸늘해진 새벽에
      그대숨소리 귓가에 들리고

 
      행여나 바람불면 날아갈까
      안깨끼어 안보이면 어쩌나
      부질없는 두려움도 사라져
      사랑하는 내님은 아실꺼야

 
      자꾸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생각의 챗바퀴는 돌고돌아
      그리움의 고드름 길어질때
      구름이 흘러흘러 소식주니


      외로움묻은 하얀눈이 녹아
      찬란한 광채되어 비추우니
      그때서야 내님의 얼굴빛도
      활짝 핀 동백꽃이 되었다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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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꽃의 고운 모습 뵙고갑니다... 열정의  꽃.
뚝! 뚝  !
선홍빛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아리따운 여인이여!

고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꽃의 열정적인 색깔보다 사랑이 더 강렬한 것이겠지요..
사랑하는 여인을 보고 동백꽃을 떠올릴 수도 있겠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상중 시인님!
장윤숙 시인님!
방정민 시인님!
고우신 발걸음과 격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감사드립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항석 시인님 그대님을 그리워하는 그마음 그님은알아주겠지요...
1월 20일 시인님 만나기를 기원하면서....
감사합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묘한 사랑노래
잔잔한 사랑노래
애틋한 사랑노래
감사한 사랑노래. 감사합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확하게 시어가 물 흐르듯 술술 맞아 떨어지는 시 아름답네요
시조 같지만 시조가 아닌,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필하소서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1월 20일에 뵈올 때 하모니카 연주 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선생님 건강하시죠?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경용 시인님 반갑습니다.
매번 찾아주시고 용기주심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하고 영광입니다. 1월 20일에 뵙겠습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갑선 시인님의 칭찬 주심에 부끄럽습니다.
늘 베우는 자세로 열심히 할 것입니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시인님도 1월 20일에 뵙고,, 다시한번 김영배 시인님과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카
경연(?)도 부탁드립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명춘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서울지부 문학여행에 함께하지 못해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번 동인지 출간식 때 뵙고 인사 올리겠습니다.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사는 사회도 활짝 모든 사랑도 활짝 아름다운 동백꽃도 활짝
금년 내내 좋은 일들만 활짝 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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