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떤나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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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788회 작성일 2007-06-09 16:33본문
너 떠난후
詩 / 김화순
한 마리 새가
푸른 창공을 날아간다
그리고
멀어져만 가는 너의 그림자
올 풀린
추억과 그리움들이
산산이 흩어져
수 많은 이슬 방울로
빈자리에 쏟아진다
하나 둘
뚝 뚝 떨어져
맞춰지는 퍼즐 조각들
어느새
추억이 되어 가슴 한 켠을 파고든다
지금도 이렇게
너의 향기와 따스한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안녕.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흘러도 숨결로 남아있는
진정 사랑인가 봅니다.ㅎㅎ
주말, 건안 하소서.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잘 가거라.
슬프나! 추억을 남겨주어 안녕.
안녕,
잘 있느냐.
긴 여음을 안겨 주었습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그리움이 묻어 납니다,
행복한 주말, 주일 맞으소서~~~~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별은 싫어요, 김화순 시인님..
더 이상의 이별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온 생이 모두 이별 투성이인가 봅니다.
우린 강해지지 않으면 얼마나 더 초라해 질까... 싶습니다.
아름다운 글 뵙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필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도 이렇게
너의 향기와 따스한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힘내세요 가인하세요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시인님/목원진 시인님/ 현항석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반갑고 고운 발걸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화창한 휴일 아름답고 멋진 추억 소담스럽게
많이 담는 좋은날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