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친구의 삶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239회 작성일 2007-04-06 16:34

본문


전화 음성에서 옛 모습 그려본다

수십 년 전 앳된 모습의 친구 나의 벗

빡빡 깎은 노랑머리에 갈색 눈동자

앵두처럼 볼그레했던 입술과 하얀 얼굴

서구적인 마스크가 아직도 인상적이지만 ...

지금은 백발이 성성하고 주름이 깊다 하시나

의대 교수 생활을 끝내고 평범하게 돌아왔다지

국민 건강을 위해 투신하며 살아온 친구

평생을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아

내 몸 돌볼 틈도 없이 수십 년 세월은 흘러가

추억의 호수에 젖어드는 노객이 되었구나

이제는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을 돌보는 아버지가 되고

취미 삼아 즐겨 그리던 울긋불긋 화폭 속에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과 오늘의 꿈을 그리며

행복한 노년의 삶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을 참 아름답게 예브게 살아오신 친구분의 아름다운 여정을 뵙고 갑니다.
각자의 삶의 무개가 다르듯이 삶의 향기도 각색이지요 .
친구분과의 두터운 우정이 아름답습니다. ^^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어르신 일장춘몽 이 떠오릅니다
젊을 때는 별로 관심 밖이었는데
반백 넘어서며 남은 날이 짧아지니
!!
고운 글 감사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들어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의 모습은
늘 저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
무심한 세월이 바꿔놓은 것들에
쉽게 슬퍼지더이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시인님..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44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64
오지 않는 그대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2007-06-11 0
163
네 개의 그림자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2007-06-08 0
16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2007-06-07 0
16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9 2007-06-02 0
160
카 니 발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2007-05-31 0
159
아카시아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2007-05-27 0
15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2007-05-26 0
157
산성 십릿길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2007-05-23 0
156
아비의 지갑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2007-05-20 0
15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2007-05-19 0
154
침 묵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2007-05-18 0
15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2007-05-17 0
15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2007-05-14 0
151
빗 소 리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2007-05-12 0
15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2007-05-09 0
149
험한 길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2007-05-04 0
14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2007-05-02 0
14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07-04-28 0
14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2007-04-25 0
145
꿈 하나 있네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2007-04-23 0
144
부부의 의미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2007-04-18 0
143
초원의 별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2007-04-17 0
142
누 수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007-04-16 0
141
비바람 치는 날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2007-04-13 0
14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2007-04-11 0
139
아름다운 감정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2007-04-10 0
138
십자가의 길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2007-04-07 3
열람중
친구의 삶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2007-04-06 0
136
산객의 실루엣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2007-03-31 0
135
슬픈 일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2007-03-29 0
13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07-03-28 0
133
기억해 줘요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2007-03-24 1
132
米壽 잔치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2007-03-21 0
131
3월이 오면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2007-03-19 0
130
밀려오는 오수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4 2007-03-16 0
129
산수유 마을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2007-03-13 0
128
수양버들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2007-03-06 1
12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2007-03-05 0
126
봄비 내린 뒷산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2007-03-03 1
125
병사의 어머니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2007-03-0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