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wj/wjs2626.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유혹(誘惑)
글/전 온
하루 끼니 육신을 세우면
육신은 욕심을 채우고
탐욕은 부풀어
영혼을 맞바꾸어
위장을 한다.
카멜레온의 신기(神技)로
이브의 원죄(原罪)
선혈 낭자한 역사를 세우고
어둠 저편
수혈(受血) 이루어지면
밤은 도가니처럼 끓어오른다.
마지막 양심
수모 와 모독으로
난자(亂刺)되어
거리에 팽개쳐지면
아무렇지도 않게
어둠은 몸을 숨기고
불타는 태양아래
적신(赤身)을 까발리고
구걸로 연명하는
어이없는 선(善)이여!
글/전 온
하루 끼니 육신을 세우면
육신은 욕심을 채우고
탐욕은 부풀어
영혼을 맞바꾸어
위장을 한다.
카멜레온의 신기(神技)로
이브의 원죄(原罪)
선혈 낭자한 역사를 세우고
어둠 저편
수혈(受血) 이루어지면
밤은 도가니처럼 끓어오른다.
마지막 양심
수모 와 모독으로
난자(亂刺)되어
거리에 팽개쳐지면
아무렇지도 않게
어둠은 몸을 숨기고
불타는 태양아래
적신(赤身)을 까발리고
구걸로 연명하는
어이없는 선(善)이여!
추천0
댓글목록
김진관님의 댓글
김진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유혹인줄 알면서도 걸어가는 길 그것은 숙명의 길이지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je/jejusea.gif)
전온 시인님, 살아있다는 것이 죄이겠지요.
어쩌겠습니까.
질긴 목숨, 마음대로 할 수도 없고...
현항석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bi/bighyun.gif)
좋은 작품 감상 잘하고 갑니다.....
뒤 돌아 보게도 됩니다....
감사의 인사 살포시 내려 놓고 물러갑니다
건강하시고,,,건필하시길....
박기준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k/sk101sk.gif)
깊은 시심에 머물다 물러 갑니다.
건안하시지요?
김영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ki/kimpoet1.gif)
유혹을 이긴다는것은 굉장히 힘들지만
이것을 이기는 자만이 성공을 할수있다.
건필하십시요.
우영애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o1/o1020.gif)
전온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 오랜만에 왔습니다 건강하시죠
시인님의 유혹에 머물다 갑니다 ㅎㅎ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강건 했던 그 마음이 ...한 순간의 유혹앞에 적신이 되어 나뒹구는
나의 모습을 되새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