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털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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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92회 작성일 2006-09-01 19:15본문
새털구름
글/이파리
여름 나기가
그렇게 힘들었을까
하늘은
하얗게 새털구름
퍼레이드
가벼운 흥분에 일렁이고
풋풋했던
소년의 첫사랑
그랬던 것처럼
맑고 투명한 파란 하늘
오늘, 가슴 찡-하니 울리니
덧없는 세월
눈물에 스러져 고인다.
마음에 부는
잔잔한 바람에
詩想(시상)은 갈팡질팡
戀心(연심)을 다듬던
지난날
애써
구름에 실어 본다.
글/이파리
여름 나기가
그렇게 힘들었을까
하늘은
하얗게 새털구름
퍼레이드
가벼운 흥분에 일렁이고
풋풋했던
소년의 첫사랑
그랬던 것처럼
맑고 투명한 파란 하늘
오늘, 가슴 찡-하니 울리니
덧없는 세월
눈물에 스러져 고인다.
마음에 부는
잔잔한 바람에
詩想(시상)은 갈팡질팡
戀心(연심)을 다듬던
지난날
애써
구름에 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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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드높은 가을 하늘에 새털구름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란 여러갈래인 것 같습니다.
새털구름에 실어보낸
덕분에 글도 쓸 수 있으니 그게 행복이지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의 마음이 가을하늘 구름에 그려지는듯 싶네요....
윤복림님의 댓글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얗게 깔린 새털구름이 가슴 아련하게 떠오르고 잔잔한 바람에 더 아름다운 생각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그려지네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려주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깊고 넓고 높은 가을의 풍성한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