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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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흐르는 세월
글/ 전 온
들판을 가로질러
세월이 흐른다.
바람은 막아서서
멈추려 하지만
구름 사이로 매끄럽게 흐르는
세월은 잡을 수 없다
초목(草木)들 옛 영화(榮華)
깊고 깊은 심연으로 불러내어
허물어지는 자존심
새김질 하여도
되돌릴 수 없는 수레바퀴
바라만 볼 뿐
건질 수 없는 자괴감
세월 앞에 읍소하여
망연히 바라본다.
거칠 것 없는
덧없는 시간 앞에
산산이 부서지는 자아(自我)를 쫓아
미루나무 꼭대기
흰 구름 바라본다.
글/ 전 온
들판을 가로질러
세월이 흐른다.
바람은 막아서서
멈추려 하지만
구름 사이로 매끄럽게 흐르는
세월은 잡을 수 없다
초목(草木)들 옛 영화(榮華)
깊고 깊은 심연으로 불러내어
허물어지는 자존심
새김질 하여도
되돌릴 수 없는 수레바퀴
바라만 볼 뿐
건질 수 없는 자괴감
세월 앞에 읍소하여
망연히 바라본다.
거칠 것 없는
덧없는 시간 앞에
산산이 부서지는 자아(自我)를 쫓아
미루나무 꼭대기
흰 구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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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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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온 시인님 토요일날 뵙겠습니다.
우영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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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죠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다더니
무엇이 가로 막으리오...할 수 없이 시인님이나 저 나 가슴에서 쏟아지는 시로 막을 수 밖에요 ㅎ
시인님 매일매일 건강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전온시인님 주신글 뵙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