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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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전 온
이런 날도 있지
그토록 아름다운 가을빛
혼자서는 다 즐길 수 없으니
구름 하늘 덮어
시샘 하는 것이겠지
이런 날도 있지
저 맑고 푸른 하늘
눈 시려 바라 볼 수 없음에
햇살이 두려워
구름을 부른 것이겠지
이런 날도 있지
가을이 깊어 향기 진하면
외로움에
취하고 가슴이 아려
맑은 정신으로 견디기 어려우니
바람을 불러 흩어놓는 것이겠지
이렇게 바람 부는 날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도
이미 가을은
내 속에 깊이 들어와
물들고 있는데
눈물, 마르면
제까짓 바람 사그라지겠지.
댓글목록
김상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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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같은 시상 파릇파릇 돋아난 새싹같아요.
이정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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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날려서 향기로 아름다운 사랑 하지요..
맑은시 잘보고 갑니다..
선생님 건강 하시고 행복한밤 보내세요...
서울지부님의 댓글
서울지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렇군요...
까짓 바람 사그라들면 ...
우리 사람 사는것도 한 계절에 불과 하겠죠.
김성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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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바람과 같은 거겠죠?
좋은 밤 되세요~~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온 선생님
글에 뵙고 갑니다
이런저런 날이 있어
아마도 그렇게 세월은 흘러가는 것인가 봅니다
주말입니다 고운 시간이 되시고
웃음 가득한 날이 되시길요^^*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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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사랑도 바람같은것 어디서 불어왔다
어디로 가는지 도무지 알수가없네요..
그까짓것 바람같은것...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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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 주신 귀한 발걸음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시간 보내시기를.....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저깟 바람 사그라지겠지요
'
내일 뵐수있을련지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