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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342회 작성일 2006-11-17 15:11

본문

동그라미

                            글/전  온

생성(生成) 이전의 모습이 그러 했을까
만 가지 상념(想念)이 모여서
어울림을 이루었을까
동그라미 하나 마음에 접고
영겁(永劫)을 꿈꾸는
자유를 그린다.

무한대(無限大)를 질주하는
투사여
오늘은 짧다
내일을 꿈꾸어도 모자라는
불사조의 날개여
펼치고 펼치면
경계(境界) 없는 벽을  만나리니
넘지 말아야 할
수많은 벽이 가로 막으면
할 일은 없다
사랑의 빛으로
안으로,  안으로
들여다 볼 수  밖에.

사고방식에 갇힌
한계(限界)를 열고
이제, 우리만 있고
나는 녹아 내려
부풀대로 부푸는
동그라미 하나
우주(宇宙)를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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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과 끝이 만나는 동그라미에 무한한 우주가 들어 있지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그 무한한 생명이.....
*******************************************
근원

                        김석범


식물은 뿌리 땅에 내리고

인간은 허공에 머리를 두어

이목구비가 하나로 된

일곱 근원으로 살아가는 걸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동그라미 안에 많은 진리가 있네요....
전온 선생님 오랜만에 뵙는것 같아요
잘 계시지요?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동그라미를 크게, 작게, 아주작게, 빈여백에 그려봅니다
작고 또 아주작은 동그라미 하나 라도 무한의 우주를 품는 철리를 깨닭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그라미 우리의 근원도
그 동그라미에서 시작되었네요.
우리의 태생이 처음 머무른 곳
동그란 난자 위였고, 동그란
관문을 통과하여 자라
삼라만상의 동그람에 젖어
동그란 지구 위에서
동그란 해님을 보면서
동그란 괴도를 괘도를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달리네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려주신 귀한글에 오랫동안 서성입니다. 감사히 읽고 갑니다 시인님 .
동그라미의 근원을 다시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맞습니다 원안에 네가있다
진리요 세상이 보이지요
글 뵙고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발걸음  해 주신  여러  시인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동그라미는  이루어 지지 않음을 깨닫는  순간,
이세상  이치가  보이는 것이겠지요.
주말시간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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