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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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30회 작성일 2007-03-04 10:51본문
정월 대보름
박효찬
식혜 한 대접에 비치는 달빛
정월 대보름날이다
오곡밥에 산채나물
먹어주는 사람 없어도
식탁은 풍성하다.
언제부턴인가
자신도 모르게 변해가는 입맛
우리아이들은 피자에 스파케티
길들어져가는 입맛에
정월 대보름날밤
달빛은 흐미해져만 간다.
쥐불놀이 즐거움도
윷놀이도 모르면서 자라가는
도시아이들
할아버지들만의 놀이터로만 변해간
정월 대보름날
보름달은 변함없이
오늘도 날 찾아왔는데....
[2007.3.4]
박효찬
식혜 한 대접에 비치는 달빛
정월 대보름날이다
오곡밥에 산채나물
먹어주는 사람 없어도
식탁은 풍성하다.
언제부턴인가
자신도 모르게 변해가는 입맛
우리아이들은 피자에 스파케티
길들어져가는 입맛에
정월 대보름날밤
달빛은 흐미해져만 간다.
쥐불놀이 즐거움도
윷놀이도 모르면서 자라가는
도시아이들
할아버지들만의 놀이터로만 변해간
정월 대보름날
보름달은 변함없이
오늘도 날 찾아왔는데....
[20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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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쥐불놀이 즐거움도
윷놀이도 모르면서 자라가는
도시아이들
할아버지들만의 놀이터로만 변해간
정월 대보름날
~
보름달에 소원성취 빌어 행복하십시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식혜 한 대접에 달빛을 타서 마시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구름에 가려진 달이 찼더군요.
행복하세요..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갈수록 옛정취가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비가오니 쥐불놀이는 가슴으로 해야 할것같군요
좋은시에 젖어보았습니다
곱고 기쁜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보름달을 기대 했는데 무척 비가 많이 내려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