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피아노 연주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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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418회 작성일 2007-03-05 02:15본문
박효찬
건반 위에서 통 통 통
고사리 같은 작은 손들의 춤을 춘다.
넓은 무대 위 피아노 한대
꼬마 사회자에 맞추어
백설공주 어린공주
가다가 멈추는 건반
오다가 멈추는 고사리 손
그래도
관객은 우렁찬 박수소리
좋아라. 얼굴이 훤하다
내 자식은 언제 나올까
목이 빠진다.
2007.3.3
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다가 멈추는 건반
오다가 멈추는 고사리 손
그래도
관객은 우렁찬 박수소리
좋아라. 얼굴이 훤하다
내 자식은 언제 나올까
목이 빠진다.
~~
그 심정 이해가 됩니다.
힘찬 3월 되십시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ㅎㅎㅎㅎ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자식은 언제 나올까
목이 빠지던 시간을 지냈습니다.
갑자기 잠자는 아이들 얼굴이 보고 싶네요.
동시 같이 고운 詩를 대하고 함께 미소짓다 갑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들 피아노 리사이틀에서
늘 가슴 조이던 지난 시절... 생각납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진경님의 댓글
김진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아이들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잠시 미소짓다 갑니다
동시같은 순수함이 물씬~~~~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여히 노니는
건반 위의 아기 손
저만큼에서
애태우는 엄마의 마음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따뜻하고 훈훈한 글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멋진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름다운글에 잠시머물다갑니다
감사합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모습이 건반위에서 동동 거립니다
어미의 마음은 자꾸만 작아지고...
조마 조마하던 가슴 ... 숨 고르는 소리 예까지도 들립니다^^
사진이 참 예쁘게 반겨주네요^^ 미인이신 아낙/박효찬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