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은 시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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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2,681회 작성일 2006-08-07 18:52본문
지나놓고 보면
가야 할 길은 험난했던 길 ...
어쩌다 한두 번쯤은
소낙비처럼 통쾌함도 있었지만
쉬 임 없는 무더위에 헐떡이던 걸음
내 마음에 거부하던 손짓이
아주 작은 바람에도
포기와 실패의 계단을 오르내리고
어느새
아름답던 꽃잎 따라
작열하는 태양에 시들어 갔다
화려한 꽃 피우려던 출발이
난무하는 초침 속에 숨죽이고
시들어가는 꽃잎으로 남아있다
추천1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만사가 모두 뜻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아쉬움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인생의 기나긴 행로처럼....!! 뒤를 또 돌아보면서.....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려한 꽃을 피우려고 시작한 출발
난무하는 세상 일 속에서
시들어가는 안타까움을 보고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들어가는 안타까움
이번비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으신
수재민이 생각 납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들면 다시 기약하는 내일이 있더이다
건필하십시오 시인님!!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도 꽃잎같이 시들어 떨어지고.......
건필하십시요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픔니다
뜨거운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