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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골목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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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983회 작성일 2008-04-08 09:46

본문

오래된 골목의 봄

손근호


녹슨 골목길
녹슨 인적
봄날 환한 햇살에

오래된 골목에
어느 아낙네가 걸어 놓았을
대롱대롱 걸려있는
봄을 말리는

무언의 빨래집게들은
너나나나 할 것 없이
색바랜 봄집게에
남은 겨울을 매달고 있었다

겨울 지몸이 그래서 봄에는 이러지도 못하고
기지개 살랑살랑 흔들며 아지랑이가 되는구나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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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랑살랑 흔들어 대는 아지랑이 속에
향기가 가득 채워 지지요

그 향기 혼자 가지지 마시고
예것에 취해 잠시 쉬어 갑니다

오늘도 향기로운 하루 힘내시길 바라며
건안 하십시오 ^-^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봄의 입성을 어떤 힘으로도 막을 수 없겠지요..가을이 겨울의 입성을 막지 못하듯이..
자연의 섭리를 생각하면서 시인님의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선생님 자주 뵈오니 반갑습니다.
새소리가 가슴을 울렁이게 하네요.
아름다운 음악!
고운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사진과 더불어
내면에 내재된 흔적이 삶의 지혜를 터득하게
되는가 봅니다
항상 수고 하시는 발행인 대표님의 소원 성취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좋은글 즐감하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진이 역시 작품입니다. 글도 역시 작품입니다. 잘 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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