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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속에 작은 세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4건 조회 1,524회 작성일 2005-09-17 20:42

본문

술잔속에 작은 세상

詩/(殊彬)정영순

어두움이 짙어 오는 초가을 저녁
싸늘한 바람과 함께
쓸쓸함 몰려오고
외로움을 벗삼아
괴로움도, 슬픔도, 기쁨도
술잔 속에 가득 담아 마셔버리네

분위기에 취하고
온갖 고뇌에 취해 이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가을전령사들의
구슬피 울어대는
곡조에 맞추어 처량하게
술잔을 비우는구나

술잔 속에 또 다른 세계에 빠져
가끔은 경험하고픈 생각에
이 밤이 다 가도록
술잔 속에 흠뻑 빠져 보리라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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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추석은 아낙의 노동절아는데 여유있는생활이
부럽습니다. 모든준비를 끝내놓고 가지는
즐건시간이겠군요...잘보내십시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순 시인님!
아무쪼록 즐거운 마음으로 한가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지금도 무척 달이 밝군요.
옥상에 올라가 달을 한번 처다보세요.
그럼 정시인님의 마음에도 꿈이 깃틀걸요. ^^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잔 속에 또 다른 세계에 빠져 가끔은 경험하고픈 생각에 이 밤이 다 가도록 술잔 속에 흠뻑 빠져 보리라 "...........마지막 연의 시정이 참으로 좋읍니다..가끔은..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가슴을 다듬는 것도 좋다는 생각을 늘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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