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마지막 人 心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6건 조회 1,201회 작성일 2008-07-23 21:17

본문

마지막  人 心

                                                            허 혜 자

아기 자기한
젊은 시절

푸대접 받은
할매는

할배가 배푸는
점심 식사가
그리 반갑지가 않는지

한 번  웃지도 않고
묵묵히 식사만 마치고
말없이 앞장을 선다

가느다란
새 다리를 바라보는
할매는
안 스럽기도 하다

몇 번이고 쉬어가는
할배는
땡볕에 서서
기다려 주는 할매가 미안한지
먼저 가라고
손짖을 한다

바라보고 있던
할매는

영감탱이 !
다  됐구나  !!
그리도 무시 하더니 !!!

남은 生을 버티는
할배를
측은히 바라 본다

마지막  人 心

삶이란?
늘 푸르지 아니하리라.



                                                    2008-7-23 . 
추천9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강분자님의 댓글

강분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겨운 글에 행복한 마음 살포시 내려 놓고 갑니다
장마에 건강하십시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인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 7월의 시인 "                           
늦었지만 축하 드립니다
마음으로 책을 받는 순간에
축하와 박수를 보냈어요
무더운데 찾아 주어서
고마워요
건필 건승을 빕니다 .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분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더운데 치료 잘 하시는지요?
몸도 성찮은데 이렇게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디 치료 잘 하시고
다음에 만나뵙길 기대합니다 .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십년 후 제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그 때를 생각해서 와이프에게 더 잘 해야 겠습니다...ㅎㅎㅎ
재미있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더운데 이렇게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고운 목소리 아끼지 말고
낭송 많이 들려 주세요
건안 하십시요 .

윤기태님의 댓글

윤기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한 번은 격어야 할
피할 수 없는 운명 이겠지요.
그래도 서로를 위해해 주는
노심이 가슴을 찡하게 하네요
건안 하십시요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어찌 저기 저길을 안가리오~
그 길에 동반자가 있으니 할배는 행복입니다
나 저기 갈적에 내엽지기 할매되어 동반해주겠지?
허헤자 시인님!
고운글 예쁘게 감상했습니다 ..건필하십시요...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허혜자 시인님의 시를 통해서
정말 인생무상을 배우고 갑니다.
ㅎㅎ~~,,,

허혜자 시인님 덕분에
이 아침 실컷 웃어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허혜자 시인님~~ ^^*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3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121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2008-06-12 9
20120
인사올립니다 댓글+ 9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2008-06-17 9
20119
* 돈 * 댓글+ 9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2008-07-01 9
20118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2008-07-03 9
20117
소통의 길 댓글+ 8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4 2008-07-07 9
20116
장마 댓글+ 9
김진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2008-07-07 9
20115
아련한삶 댓글+ 10
김하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2008-07-12 9
20114 강분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661 2008-07-13 9
20113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9 2008-07-19 9
열람중
마지막 人 心 댓글+ 16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08-07-23 9
20111
뜨거운 사랑 댓글+ 15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9 2008-07-29 9
20110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0 2008-07-30 9
20109
末伏(말복) 댓글+ 1
김하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2008-08-09 9
20108 문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8 2008-08-25 9
20107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2008-09-29 9
20106
병상일기 댓글+ 11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2008-10-01 9
20105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8 2008-10-02 9
20104
연꽃의 속삭임 댓글+ 11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4 2008-10-05 9
20103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2008-10-21 9
20102
가슴속 언어 댓글+ 12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2008-10-24 9
20101
목화 따는 아낙 댓글+ 1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2008-10-27 9
20100
화왕산 억새 댓글+ 9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2008-10-30 9
20099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2008-11-16 9
20098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2008-11-24 9
20097
참깨 꽃[長詩] 댓글+ 10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2 2008-11-26 9
20096
너를 넘기며 댓글+ 9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2008-11-27 9
20095
때로는 댓글+ 10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2008-12-04 9
20094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643 2008-12-12 9
20093
* 포장마차 * 댓글+ 10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2008-12-13 9
20092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2008-12-18 9
20091
외갓집 댓글+ 1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2008-12-18 9
20090
눈내리던 날 댓글+ 9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2008-12-23 9
20089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2008-12-28 9
20088
假面놀이 댓글+ 14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2008-12-29 9
20087
새해 인사 댓글+ 7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2008-12-31 9
20086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2009-01-01 9
2008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8 2009-01-02 9
20084
그 정원 댓글+ 9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95 2009-01-02 9
20083
언어의 유희 댓글+ 10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2009-01-03 9
20082 신화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6 2009-01-03 9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