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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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연가
詩/(殊彬)정영순
방랑의 조각구름
그대 생각 띄워놓고
산모퉁이 돌아서며
임 소식 기다리다
산마루 걸려있는
님 된 둥근 해
방긋 웃는 미소
넋 잃고 바라보다
해 저물도록
멍하니 서 있구나.
산 너머 감춘
태양
임 모습 삼켜 버리고
기다림에 지쳐
망부석 되어버렸네!
詩/(殊彬)정영순
방랑의 조각구름
그대 생각 띄워놓고
산모퉁이 돌아서며
임 소식 기다리다
산마루 걸려있는
님 된 둥근 해
방긋 웃는 미소
넋 잃고 바라보다
해 저물도록
멍하니 서 있구나.
산 너머 감춘
태양
임 모습 삼켜 버리고
기다림에 지쳐
망부석 되어버렸네!
추천2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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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지쳐 망부석이 된....
가을하늘... 산허리에 걸터 앉은 노을에 그리움을 전하다 하루를 보내는 계절입니다 ..
깊어가는 가을이면 더욱 그리움이 비상을 하지요... 머물다 갑니다 ^*^~
이선형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u/sunh7.gif)
석양이 남기고 간 그림자는 더욱 깊어보입니다.
그리움은 밤별 내리는 산마루에 하나 둘 기억으로...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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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영순 시인님!
자연을 의인화하여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신 것 같은데,
좋습니다. ^^
오영근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da/dan198.gif)
오을같이 비가 오시는 밤엔 더욱 깊은 글이 가슴에 닿읍니다....감사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