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 자갈치의 아침 > 을 가슴에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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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871회 작성일 2007-02-27 18:03본문
가슴에 안고
淸 岩 琴 東 建
공원에 활짝 핀 매화꽃처럼 화사한
시집 한 권을 가슴에 품고 잠을 청했다
시인이면 누구나 자기의 시집 한 권 정도는
내 고저 하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나 역시 시인의 길로 들어선 지금은
꼭 시집 한 권 내야지 기대 희망으로 글을 썼다
그렇게 꿈은 이루어졌다
알들 살들 원고 모아 도서출판 그림과 책에 넘기고
한 달가량의 기다림에 산통에서 해산을 하였다
분명히 시집이 나왔다
나의 이름 석 자도 선명하였고 사진도 나의 얼굴이다
엄마 뱃속 열 달 후 자궁을 무사히 벗어나
건강한 울음 터트린 아가의 탄생에
분명히 엄마는 산통의 아픔보다 기쁨의 눈물을
흘렀을것이다 나 역시 그러하였다
새 생명 탄생에 산파 역할을 단단히 해주신
손 근호 발행인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낌없이 이끌어주시고 채 직 해주신 빈 여백
동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당신 시인이야! 아--예 그게
그럼 시집 한 권 발간했어
예 이제는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시인이란 꼬리 달고 활동함에 고개 숙여 지냈던
무수한 날 당당히 걸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집 발간했다고
자만심 도도함은 표현하지 않겠습니다
시를 처음 쓰던 초심으로 등단에 나 자신과의
약속에 처음 마음으로 세상을 넓게 길게 높게
모든 사람들을 포용하며 습작을 하겠습니다
시집 < 자갈치의 아침 > 이 탄생 할 수 있게
도와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07 / 02 / 27
댓글목록
조정화님의 댓글
조정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시 한 번 축하 드립니다. ~~~
김철이님의 댓글
김철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금동건 선생님 첫 시집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기쁨 , 행복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출판 기념식인 18일 그 때 뵐께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옥고의 시집... 누구나 갖고 싶은 시집..!!
드디어 해내셨습니다... 다시금 축하드리오며 시집출간식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정화 시인님
김철이 시인님
박태원 시인님
한미혜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다시금 감사 드립니다
3월18일에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황용미님의 댓글
황용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다시 한번 축하 축하~~!^^*.드려요.
행복 기쁨 몽땅 즐기며 사세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처음 쓰던 초심으로 등단에 나 자신과의
약속에 처음 마음으로 세상을 넓게 길게 높게
모든 사람들을 포용하며 습작을 하겠습니다
~
항상 여유로우시고 즐거움을
문운 빛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