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는 나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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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029회 작성일 2006-12-26 23:54본문
손근호
세상이 죽은 듯이 잠을 잘때
가만히 그대를 깨운다
눈비비고 기다린 시간
우리들의 시간이 문을 연다
어루 만지고, 품에 끼우고
다리로 감싸보고, 키스를 한다
그대와 나는 어떤 이름이라도 좋을
무인도에 살며시 앉기도 하고
어떤 정원에 앉아 대화를 한다
타인이 없는 조용한 시간에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학[시와 수필]과 함께 젊음을 불태우시는
발행인님 존경스럽습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 하시는 일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만상이 고요히 잠들어 있을 때 詩 任과의 대화는 시인이 갖는
가장 엄숙한 시간이기도 즐거운 시간도 되어 줍니다. 옆에서<아직 안 끝났어요...,>
잠자코 빨리 주무시구려...,하면서 어제로부터 오늘로 들어서는 때가 많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 하였습니다. 즐거운 크리스 마스를 지내셨습니까? 저의는 상상하신 대로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것과 단둘이 만날수 있어야 하는데.....
늘 헝클어진 테두리 안에서 허우적 거리니
자신을 돌아 보게 됩니다. 발행인님!! 승리 하소서.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된 글, 아름답군요.
새해엔 더욱 복된 날이되시길 빕니다.
지리산에 오셨다가 잠자리가 불편하시면 저에게로 오세요.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발행인님 안녕 하세요
문학의 진까를 이제야 실감이나네요 감사합니다 열어 문우님들과
문학교류를 할수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시사문단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시는 모습 대단하십니다
시는 나의 연인 고운시어 잔깐 들여갑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詩의 연인 손근호
멋진 시집 입니다
그 집안에 연인과
늘 속삭임이 있는
행복한 삶터 삼아
새해에도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