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축제의 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203회 작성일 2008-02-13 08:19

본문

축제의 밤


                            한미혜

 

잃어버린 내 이름
투명한 크리스털 상패에서 찾아내며
바이올린 선율속에서 
참았던 눈물속에서
비상을 꿈꾸어왔던 어린 새의
창공을 향한 날개짓을  본다


값진 마중물로 삼고 더욱 정진 하겠다는
문학대상의 듬직한 수상자는 
한 민족이 오랜 세월 동안  체질과 감성에 맞게 체득한 몸짓,

마음의 선율 빗물이 모여 냇물을 이루고
강물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고,
땅을 적시고 풀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하겠다는 굳은 맹세를 한다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수놓은 동양자수에 눈길이 모아지듯,
한 장 한 장에 꼭꼭 두들겨 심은 형형색색의
꽃 꺼내어 가슴에 단 채 이야기 꽃 피우며 
밤은 그렇게 깊어간다

추천8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한미혜 작가 시인님!
대학원생, 원아 선생님!
우리 빈 여백 母體인 시사문단의
각 상 수여자의 한 사람 한 사람, 정다운
얼굴을 한참 보며 그때를 상기했습니다. 올해는
저도 참석하여 그리운 문우님과 담소하려 합니다.
......................................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수놓은 동양자수에 눈길이 모아지듯,
한 장 한 장에 꼭꼭 두들겨 심은 형형색색의
꽃 꺼내어 가슴에 단 채 이야기 꽃 피우며...,>동감하면서,
귀한 사진을 보며 감회에 젖었습니다.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2008-02-13
09:03:40
[삭제]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목시인님
사모님과 또 다정한 모습도 보여주시고
그리운 문우들과 이야기꽃 피우시겠네요!
가슴에 단 꽃 처럼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제의 그 날을 저도 다시 새겨봅니다.
행복한 순간들이 많이 이어지는 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시사의 모습들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다음엔 아쉬운 만남이지 않길 또한 바라구요.
뵐 때까지 행복하셔요 시인님..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한미혜시인님!^^^
시사문단의 역사속 한페이지를 장식할 정경
저 역시 그 사진속에 한 일원이니...
문우님들의 축제마당을 감회 깊게 음미해 봅니다.
시인님의 박학박식함에 다시한번 감탄하며
감동적인 좋은 글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Blessing of tho rainbow "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제의 밤은 가슴 설레기도 하고 신비하면서도 아름답습니다. 지난간 축제가
이어져 앞으로 맞이할 축제의 순간들이 신비스롭게 미리 다가오는 듯 합니다.
`축제의 밤`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77건 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7
엄마의 아버지 댓글+ 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2008-04-01 6
56
답변글 [re] 가을행복 댓글+ 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 2008-10-07 6
55
아몬드쿠키 댓글+ 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2008-04-04 6
54
엄마의 꽃밭 댓글+ 5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2008-02-14 6
53
정답찾기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2007-11-15 7
52
너는 내 운명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2007-11-18 7
51
못난이 삼형제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2008-02-22 7
50
샌드위치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2008-04-19 7
4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2008-04-20 7
48
기린아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2007-11-23 7
4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2008-04-27 7
46
눈사람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2007-12-20 7
45
섬마을 선생님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2008-01-29 7
44
답변글 문득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8 2008-07-19 7
43
옹기종기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2008-03-21 7
42
오빠생각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2008-02-03 7
41
시인과 바다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2008-02-05 7
40
몽환역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2008-02-07 7
39
나의 짝지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2008-05-25 7
38
무지개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2007-11-06 7
37
고무신꽃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2008-02-10 7
36
종신형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2007-11-07 7
35
풀잎속의 생명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8-04-11 7
34
행복한 공간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2008-04-13 7
33
한마음행진곡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2008-06-18 7
32
양치기 소년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2008-01-12 8
31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 2008-02-19 8
3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9 2008-07-06 8
2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07-11-16 8
28
공부의 달인 댓글+ 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08-01-28 8
27
시클라멘 댓글+ 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2008-03-27 8
26
수영장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 2007-07-12 8
25
나팔수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2008-01-04 8
24
날개를 찾아서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8 2008-10-27 8
2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2008-01-08 8
열람중
축제의 밤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2008-02-13 8
21
180일 품은 소망 댓글+ 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1 2008-02-18 8
2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2008-06-27 8
19
장애인의 날 댓글+ 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2008-04-18 9
18
나만의 손수건 댓글+ 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2008-01-26 9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