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웃풍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618회 작성일 2018-02-05 11:31

본문

웃풍

 

                        김혜련

 

냉정하기로 소문 난

카키색 겨울이 찾아드는 밤이면

섬거리 교원사택 104

거위털 이불 속에서도

콧등에 고드름이 자라는

느낌으로 점막까지 시리다

담 너머 정 씨 할머니댁

굴뚝에서는 따순 연기가

하얀 안개꽃으로 피어나는데

온화한 성품으로 심신을 녹여 줄

봄을 기억하지 못하는 나는

입춘인 오늘 밤에도

동장군에게 몸을 내주며

노곤한 잠조차 빼앗기고 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혜련님의 댓글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하재 님, 반갑습니다. 머지않아 겨울이 우리들 앞에서
이별식을 하겠죠. 기다리면 봄은 올 것입니다. 소중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69건 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49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0 2015-09-25 0
148
현기증 댓글+ 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2017-02-02 0
14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2018-02-07 0
14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2018-11-06 0
14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2022-10-25 0
14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2023-07-06 0
14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3-14 0
14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6 2011-06-15 0
141
슬픈 비밀 댓글+ 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 2012-06-18 0
140
단풍 노숙 댓글+ 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4 2013-10-04 0
139
바람님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2014-10-19 0
138
일대일 모기 댓글+ 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2015-09-25 0
137
겨울 와온에서 댓글+ 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6 2017-02-02 0
13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2018-02-07 0
13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2018-11-19 0
13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22-11-01 0
13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2023-07-08 0
13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4-30 0
131
가방을 버리며 댓글+ 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7 2011-08-08 0
130
장미공원에서 댓글+ 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6 2012-06-18 0
129
잠보 댓글+ 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2 2013-10-04 0
128
씨븐너물할매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 2014-10-19 0
127
왕거미 댓글+ 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 2015-11-10 0
126
곰팡이꽃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2017-07-14 0
12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2018-02-08 0
12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2018-11-20 0
12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22-11-07 0
12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2023-07-23 0
121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5-04 0
120
태풍 부는 날 댓글+ 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4 2011-08-08 0
119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 2012-10-23 0
118
팔팔의 두 얼굴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2 2013-11-20 0
117
무화과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2014-10-19 0
116
운명이라는 길 댓글+ 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2015-11-29 0
115
다알리아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2017-07-14 0
114
갱년기 댓글+ 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2018-02-09 0
11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2018-11-20 0
11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2022-12-14 0
111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2023-07-29 0
110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5-1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