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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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064회 작성일 2014-11-14 04:46본문
안전한 門
이 순 섭
당신이 스스럼없이 다가서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門이라는 이름
천국의 門
門 향한 기울어진 에펠탑도 바로 세우는 그 門
門아!
사시사철 떠나 포근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門 안에 들어가 門 밖으로 나올 때
인간 다운 냄새가 풍겨온다.
門 안과 밖은 같은 세상
門아!
시도 때도 없이 나쁜 마음으로 門 안에 들어가면
나올 때도 똑같이 썩은 냄새가 풍겨온다.
여기 지옥의 門과 천국의 門이 있다.
門으로 들어가고 나감은 당신의 마음에 달려있다.
천국의 門이 열리는 순간 당신이 들어가고 있다.
마음의 門이 열렸다 닫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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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은 어떠한 길을 향하기 위한 과제요 선택입니다
그 선택은 본인의 결심에 있으며 그 책임은 반드시 본인에게 따른다
두가지의 문.... 음양의 문으로 하여금 선택을 하고
다섯가지의 문 .. 오행의 문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또한 인생은 크게 세가지의 문으로 변화고 변해 완성하고 마무리하는
삶의 철학이 있지요... 그 문을 향해 오늘도 열심히 세상을 살아가려고 하는 이들이 많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시인님은
시인이 되었지만
내가 당도할 허공은 어디인가
허공 뚫고 문 하나를 만들고 싶다
어느 곳도 완벽한 곳은 없었지만
문이 없는 곳 또한 없었다
사람,너는 누구냐
라 하였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하였지요
내적인 문입니다
참 나의 모습을 찾아보라는 마음의 문
깊은 고뇌의 문앞에서
선택의 열쇠를 손에쥐고
주어진 또 하루의 문을 열어봅니다
고맙습니다( 안전한 門)
작품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오래되어 죄송스런 마음 뿐...
먹고사는 일 때문이라는 변명은 않겠습니다.
늘 시를 쓰시며 정진 하시는 모습
그 모습만이라도 뵙고 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