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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고향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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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878회 작성일 2010-02-19 17:14

본문

정든 고향땅

淸 岩 琴 東 建

손 닿는 저곳이 고향땅인 것을
고향 떠나온지 몇 해가 지났건만
돌아갈 수 없는 연유는 무엇인지

누가 붙잡지 않건만 내일이면 가야지
올해는 꼭 가야지 천만번 약속하다
잠들어 버리는 정든 고향땅의 그리움

저 고개만 넘으면 열두 살에 두고 온
그리움 가득 쌓여 있건만 반백 년이 지나도
잊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마음먹고 내비게이션 안내에 달려가면
코앞이 고향인데 무엇이 내 몸을 휘감고 있는지
열두 살의 천진 난만의 세월은 다시 오려는지

그립고 정든 고향땅 죽으면 돌아갈까
살아생전 갈 수 없는 아득한 옛 얘기
그리움만 가슴 가득 쌓여간다,

2010년 2월 6일 作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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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을 그리는 시인님의 마음이 제게도 전해지네요.
올 설엔 고향엘 못갔는데, 조만간 부모님 뵈러 갈 예정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두용님의 댓글

이두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지긋이 들면 가장 그리운 것이
고향이고 옛 어릴적 친구들인 것 같습니다.
김시인님의 시를 읽으니 옛 어릴적 고향이
자막을 타고 흐르듯 저멀리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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