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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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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794회 작성일 2006-08-16 10:54

본문

        밤 예찬
             
                    청운/현항석


네가 좋은 건 말이다
조용해서 참 좋더라
하루 종일 시끄러움과 싸우다
널 만나면 차분해서 편하더라

네가 좋은 건 말이다
진실이 있어 참 좋더라
본의 아니게 거짓도 많았는데
널 만나면 거짓 없어 편하더라

네가 좋은 건 말이다
자유를 줘서 참 좋더라
사람들은 구속도 하려 하는데
널 만나면 자유로워서 편하더라

네가 좋은 건 말이다
포용력이 있어 참 좋더라
살다보면 시기와 질투도 많은데
널 만나면 무한한 포용이 편하더라

네가 좋은 건 말이다
그녀를 그리게 해줘 참 좋더라
바쁘다 보니 그녀를 생각키도 힘든데
그녀를 맘껏 그리워 할 수 있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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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은 물건의 시간이자 시의 시간이고, 철학의 시간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한번쯤 가슴 뭉클한 사연을 만들고 싶은 그런 시간이죠.
잘 보고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은 감정의 시간이지요....    막바지 더위 조심하세요...^^~

살다보면 시기와 질투도 많은데/
널 만나면 무한한 포용이 편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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