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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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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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건
조회 1,753회
작성일 2007-08-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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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따라서
한미혜
그대가
얼굴을 내밀 때마다
나는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내 사랑을 생각한다
새록새록
쌓이는 흰 눈 위에 뛰노는
발자욱
뽀드득 소리나는
하얀 토끼처럼
빠알간 눈망울로
한미혜
그대가
얼굴을 내밀 때마다
나는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내 사랑을 생각한다
새록새록
쌓이는 흰 눈 위에 뛰노는
발자욱
뽀드득 소리나는
하얀 토끼처럼
빠알간 눈망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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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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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랑...
이 보다 더 가슴 설레는 말이 있을까요?
그 속에 삶이 있고 소우주가 있으니...
늘, 두근거리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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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자연 그대로의 詩입니다
곱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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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이미순님의 댓글
이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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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살포시 고개 내미는 햇살처럼 당신의 반가운 미소가
보는 이의 즐겁게 하네요
아름다운 글 머무르다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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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동시처럼 고운시에 흠뻑젖었다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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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득도를 하셨나 봅니다,
무욕의 시심만 보이니...... ㅎㅎ
건안 하시지요? 한미혜시인님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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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물놀이 사진이 너무 이뻐요 시인님..
누군가 반가운 미소로 기다려 주는 저런 산길이라면
온종일이라도 걸어가보고 싶어집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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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산길따라 물길따라 무척 즐거으시 겠서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