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葬禮式場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10회 작성일 2006-07-20 17:15

본문

          葬禮式場에서

                          靑雲 / 玄恒錫



亡者는 단지, 편하게 누워 있는데

亡子들만이 부질없이 분주하구나

진정으로 亡者를 위한 울음이더냐

혹, 亡子를 위한 울음은 아니더냐

차라리 웃음으로 冥福을 빌어야지

운다는 건, 後悔한다는 것 아니냐

亡者를 위해서가 아니고 亡子들이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냐

언젠가는 이렇게 아무 말도 못하고

누워있게 될 줄을 몰랐단 말이더냐

슬피울어 보이기보다는 歸鄕하심을

祝賀하며 반가워해야 하지않겠느냐

그것이 아니라면, 生前에 계셨을 때

不孝를 아파하고 奉養못함을 느끼고

울며 더욱 섬겼어야 마땅하지 않느냐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生前에 계셨을 때/
不孝를 아파하고 奉養못함을 느끼고/
울며 더욱 섬겼어야 마땅하지 않느냐
.............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김석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황선춘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김옥자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모든모두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사 올립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 생전에 효도못한것이 지금도
한이됩니다. 돌아가신후에 눈물을 흘리며
울어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부모님 살악계신 분들이여 이때에 최선을
다해 부모님을 섬기십시요.
건필하십시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75건 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5
누구일까요 댓글+ 12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2007-03-12 0
54
비엔나의 아침 댓글+ 3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2008-04-30 3
53
선(線)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2008-01-17 5
52
구름의 낙서(2)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2006-11-13 0
51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2006-12-05 0
50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2007-01-02 1
49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2006-11-09 0
48
당신의 향기 댓글+ 6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2006-12-01 2
47
사 랑 댓글+ 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2006-12-28 1
46
새해 소망 댓글+ 7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2006-12-29 0
45
겨울 채비 댓글+ 10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2006-11-06 0
4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2006-09-13 0
43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2007-11-14 2
42
가을山 댓글+ 7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2007-10-12 0
41
친구야 댓글+ 2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2007-08-27 0
40
바닷고둥 댓글+ 3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2006-09-08 2
39
그리고 면(面) 댓글+ 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2008-01-23 7
38
편 지 댓글+ 9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2007-10-17 0
37
목련을 보니 댓글+ 6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007-03-09 1
36
사랑(2) 댓글+ 13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7-01-15 1
35
달 빛 댓글+ 10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06-12-06 5
34
가을이 옵니다 댓글+ 7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7-09-17 1
33
섬과 섬사이 댓글+ 2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7-12-18 2
32
점(點)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2008-01-18 5
31
논 밭길 댓글+ 3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2006-12-21 0
30
3% 아빠 댓글+ 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2007-03-15 0
29
불씨 댓글+ 2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2008-03-12 2
28
구름의 낙서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2006-10-26 1
27
夜花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2006-12-13 1
26
동백꽃 댓글+ 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2006-11-30 0
2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2007-10-10 0
24
새벽천사 댓글+ 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2006-11-22 0
23
바닷고둥 댓글+ 2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2006-09-06 0
22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2006-09-12 0
21
건강한 한가위 댓글+ 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006-10-04 0
20
잔 영 댓글+ 3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2006-11-28 7
19
구름의 낙서(3) 댓글+ 7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006-11-20 1
18
댓글+ 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008-03-28 4
열람중
葬禮式場에서 댓글+ 9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2006-07-20 0
16
가을 끝자락 댓글+ 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2007-11-05 5
게시물 검색
 
게시물이 없습니다.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