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과 섬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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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섬사이
청운/현항석
귤빛깔린 수평선 넘어
섬 두개 나란히 앉아 있다
하나는 나의 섬
다른 것은 그대의 섬이다
같은 높이, 같은 시간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니
이렇게 가까운데
그동안 얼마나 멀었던가
물 위를 사뿐히 걸어
저 섬으로 함께 걸어가자
아! 이제야
저 두 섬에 다리가 놓였다.
청운/현항석
귤빛깔린 수평선 넘어
섬 두개 나란히 앉아 있다
하나는 나의 섬
다른 것은 그대의 섬이다
같은 높이, 같은 시간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니
이렇게 가까운데
그동안 얼마나 멀었던가
물 위를 사뿐히 걸어
저 섬으로 함께 걸어가자
아! 이제야
저 두 섬에 다리가 놓였다.
추천2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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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놓이면
이제 바빠 지시겠네요.ㅎㅎ
그래도 시향을 풀어 주시는 일은 게을리 마소서.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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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글 뵙고 갑니다.
행복하신 연말 보내세요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