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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달려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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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02회 작성일 2007-05-09 14:29

본문


네가 오는 그곳으로 달려가고파

지금 네가 걸어오는 그 길을 향해

마구 뛰어가고 싶구나

길지도 않은 시간이라 말하지만

몇 해가 바뀐 듯 까마득한 시간의 종지부

아스팔트에 부딪는 하이힐 뒷굽 소리...

똑 똑 길가에 울리는 소리 들려온다



수많은 인파를 헤치며

헤엄치듯 달려오는 너를 마음에 담아

온갖 차량의 시끄러운 소음에서 벗어나려

안가님 쓰는 너에게 달려가고싶다

눈을 감아 생각하면 그리운 사람

꿈같이 눈앞에 서 있을 너의 모습은

들꽃처럼 피여 있을  청초한 모습

흐르는 냇물은  쉼이 없고

너에 대한 사랑은 영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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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싱스러운 초록의 마음같아요 .. 무성한 여름날의 푸른이야기들이....
고운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백원기 시인님

이선돈님의 댓글

이선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감으면 떠 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좋습니다.
들꽃처럼 피어나는  사랑이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쉬엄없이 흐르는 시냇물처럼 고운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을 감아 생각하면 그리운 사람
꿈같이 눈앞에 서 있을 너의 모습은
들꽃처럼 피여 있을  청초한 모습
흐르는 냇물은  쉼이 없고
너에 대한 사랑은 영원하리

아름다운 글 감사하는마음으로 뵙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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