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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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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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건
조회 1,839회
작성일 2007-08-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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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네 주는 사진 한 장
냉큼 받아 쥐었네
평범한 사진인 줄
무심히 보았더니
자꾸만 보게 되네 자꾸만...
소백산 수련회 때
찰칵 찍었다는 사진
영원한 찰나에 머문
세 여인의 정다운 모습
푸른 상록의 계절에
무성한 이파리에 휩싸여
꽃처럼 환하게 피였구나!!
백합꽃 봉오리 하나
봉곳하게 피어나듯
웃으며 갸웃하게 찍은
꿈많던 여고시절 포즈
내 맘에 쏙 들어와
인생길 정점에 올랐다가
내달리는 세월이지만
그대 언제까지나 고요한 성품
젊음의 정서 뿜어 줬으면...
냉큼 받아 쥐었네
평범한 사진인 줄
무심히 보았더니
자꾸만 보게 되네 자꾸만...
소백산 수련회 때
찰칵 찍었다는 사진
영원한 찰나에 머문
세 여인의 정다운 모습
푸른 상록의 계절에
무성한 이파리에 휩싸여
꽃처럼 환하게 피였구나!!
백합꽃 봉오리 하나
봉곳하게 피어나듯
웃으며 갸웃하게 찍은
꿈많던 여고시절 포즈
내 맘에 쏙 들어와
인생길 정점에 올랐다가
내달리는 세월이지만
그대 언제까지나 고요한 성품
젊음의 정서 뿜어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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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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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우연한 사진 한장이 영원히 가슴에 남을 수 있다면
분명 행복한 일입니다.
늘, 행복 하소서.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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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시인님의 가슴은
정점에 올랐다가 내달리는 세월에 서 있지 않아 보입니다.
아직, 소년처럼 오르고 계시네요.
늘 행복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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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세 여인의 정겨운사진
등산가서 찍은 사진인가 봅니다
다 인생의 추억의 한장면이겠지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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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즐감하고 갑니다
시원한 시간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