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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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215회 작성일 2007-04-10 17:58본문
내 마음 꺽어 부러진 후의 편안함
아침 햇살은 강물 위에 비춰
은빛 물결에 내 눈이 부시면
욕망의 속도 감속하다 멈추고
봄비 머금은 꽃망울 바라보다
기억 저편 그리움을 더듬는다
당신은 내 우주 속 변찮는 별
봄날에 벚꽃이 아름답다 해도
머잖아 변심한 꽃잎은 떨어지고
무성한 잎만 가소로이 흔들텐데 ...
당신은 영원히 떠나지 않는
일곱 빛 화려한 무지개 형상
내 마음 변하기 전엔 천년을 갈 사람
나는 잡으려고 달려가며 손을 흔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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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필영님의 댓글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시인님
화려한 '벚꽃'은 순간 내지르는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변하지 않는 늘 푸른 '소나무' 같은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시에서 느껴지는 소나무 같은 사랑..정말 곱습니다.
화사한 봄날..
따스한 햇살 만끽하시고, 즐거움 가득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마음 변하기 전엔 천년을 갈 사람
나는 잡으려고 달려가며 손을 흔드네>
아름다운 감정이
영원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사한 봄날 늘 좋은날만 가득 하시고
따스한 햇살 만끽하시고, 즐거움 가득한 하루 되시길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은 내 우주 속 변찮는 별
천년을 갈 사람
고운봄 만끽하시고,
즐거움 가득한 좋은날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