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가을아 한 잎만 떨구어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569회 작성일 2008-11-14 11:25

본문

가을아 한 잎만 떨구어라
                        손근호


가을아 
가벼이 낙엽을 띄우지 말라

하루에 한 잎만 만들 거라
하루에 한 번씩 떨구는
생애의 비잔함이 애절하다

여물면 여문 채로 꽃이나 필 것이지
눈물 따스한 나무가 애정을 버리는
이 가을아, 하루에 한 잎만 떨구어라

비련의 가을아
어스러진 해가 넘어간다

가을 노을아
눈물 다 마르고 잠을 자라하는
동면의 겨울을 부르려는구나

가을아
가지마라
내 몸에 낙엽을 다 떨구어라
눈꽃이 피어도 깨끗한 나의 가지를 위해
더디게 가거라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이 지기전에  10월은 가고
가을이 가기전에 그리운 사람
아직도 보내기에 아쉬움과 미련이  남아
낙엽 한 잎 떨어지는 곳에도 아픔이 남는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잎이 지고 또 피어나고...
輪回의  역사는 막을 수도 없구요
애닲은 인간의  심사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ㅎㅎ
늘,  건안 하시기를....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에 이리 문안 인사 올립니다.
스승님 건안 하시지요^^
2연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깊은 감명의 시 감사히 가슴에 담아 갑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발행님 시을 읽을수록 가슴이 뭉클한 그 무엇 때문에
항상 제일 먼저 보게 되는데
요즘 가끔 이렇게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고 바쁘시더래도
자주좀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05건 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85
나의 착한 호수, 나의 그대 이름-저의 영문시 한 편- 댓글+ 9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6 2006-08-04 0
284
10분 전에 찍은 지는 해 댓글+ 4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2007-01-28 0
283
가슴으로 적은 詩는 가슴으로 듣자 댓글+ 9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2007-07-03 0
282
튀김의 승패요인 댓글+ 2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2007-06-18 0
281
나의 착한 호수, 그대 이름 댓글+ 7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2007-01-31 1
280
[모임안내] 이월란 시인님 고국방문중 이십니다. 댓글+ 10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2007-06-13 0
279
봄고양이 댓글+ 11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2007-02-01 6
278
칠흑속에 걷는 여자는 아프다 댓글+ 11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7 2007-05-14 0
열람중
가을아 한 잎만 떨구어라 댓글+ 7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2008-11-14 7
276
제가 좋아하는 시 중에 하나 [강아지의 기도] 댓글+ 5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2007-03-23 0
275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수고 노고 많으셨습니다. 댓글+ 20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2006-11-14 0
274
이월란 시인님의 작가 사진 촬영 입니다. 댓글+ 9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2007-07-16 0
273
시사문단 서울지부 모임/스냅사진과 동영상 댓글+ 20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2007-11-04 14
272
불에 탄 동료의 시체를 보는 잔인한 장면 댓글+ 11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2006-09-08 0
271
빈여백 동인지 출간식날. 경남지부에서 통영산 회를 준비. 서울에선, 나머지 음식을 준비 하겠습니다. 댓글+ 1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2008-06-11 2
270
마광수 교수의 도작 -문학계 "창착의 진정성 죽은 날" 쇼크- 한국일보- 댓글+ 5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2007-01-05 4
269
강아지의 하품 댓글+ 7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2007-04-23 0
268
튀김을 하시는 신현철 시인님-지금 모습입니다.~ 댓글+ 3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6 2007-06-17 0
267
무더운 여름날 삼계탕 드셔 보시길~~ 댓글+ 1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2007-07-30 1
266
전 온 시인님. 작가 사진 촬영 입니다. 댓글+ 9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2007-07-16 3
265
잃어버린 낮달과 밤달 댓글+ 8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2007-04-09 0
264
어제 한미혜 시인님과 어머니이신 안혜선 작가님 모습입니다. 댓글+ 19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2007-01-10 3
263
굴석유 미역석유가 나오는 유전의 바다 댓글+ 3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2007-12-11 2
262
대전 김석필 시인님의 개인 시사전이 이번 달 말에 개최 됩니다. 댓글+ 5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2008-08-11 5
261
소금인형 댓글+ 2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2007-08-21 0
260
이월란 시인님께서 본사/모지에 방문 하셨습니다. 댓글+ 12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2007-06-14 0
259
6월에 있을 문학캠프[권영선 시인님의 팬션]답사 방문기 댓글+ 10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2006-05-17 0
258
詩인의 손에는 이슬이 생기지 않는다 댓글+ 7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2008-05-02 6
257
도로변에 핀 장미와 댓글+ 9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2006-06-08 0
256
하루에 읽는 시 댓글+ 2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2007-05-29 0
255
낭송 연습-김남희 시인님편- 댓글+ 5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2008-07-22 5
254
수고노고 많으셨습니다. 댓글+ 4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2007-12-03 4
253
문우님들 안녕 하신지요~~ 댓글+ 14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2007-07-12 1
252
[이별 거울과 이별 편지]라 지은 사진의 비밀 댓글+ 6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2007-02-25 0
251
통돼지 바베규-나는 돼지를 잡거나 닭을 잡을 수 있을까?- 댓글+ 8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1 2006-06-14 0
250
-좋은시- 김현길 시인님의 [나의 시]를 영상시로 만들어 보고 댓글+ 5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1 2007-01-18 1
249
시사전 별도 제작-김양희 시인님 확인바랍니다.- 댓글+ 2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2007-06-18 1
248
6월 9일 문학캠프. 차량 카풀 장소입니다. 댓글+ 1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2007-05-31 0
247
경남에 김현길 시인님. 교통사고.. 댓글+ 27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2007-02-28 0
246
대단한 고산지 시인님, 시집 재판에 들어가는 -짠한 당신- 댓글+ 18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2007-05-25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