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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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19회 작성일 2007-06-15 06:56본문
막일 5
수도꼭지여!
제발 보는 앞에서 고개 푹 숙이고 바라보지 마세요,
밑에서 이렇게 엉덩이 살살 흔들며 손으로 힘껏 주무르고
열심히 빨고 있으니까요,
그동안 냄새 나고 더러운 나의 작업복을 빨며...,
수도꼭지여!
제발 보는 앞에서 고개 푹 숙이고 바라보지 마세요,
밑에서 이렇게 엉덩이 살살 흔들며 손으로 힘껏 주무르고
열심히 빨고 있으니까요,
그동안 냄새 나고 더러운 나의 작업복을 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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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갑선 시인님!!
여전하신 시심에 또 한번 웃고 갑니다.ㅎㅎㅎ
건안 하시지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사병과 일사병에
주위 하시면서 조심히
일하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풍유에 멋들어진 시인같습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아서 약간 아쉽긴 하지만
노동의 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시네요. 박노해 시를 떠올려 봅니다!
감사하구요..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