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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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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449회 작성일 2007-06-28 11:34

본문

그리움


                                                                                          이 월란



눈빛으로 닦아 놓은 허공의 터에 온종일 주망같은 집을 짓는 것







물팍이 닳도록 바닥을 기어가고 또 기어가다 당신의 발 아래 참꽃밭으로 스러지는 것
                                                           
                                                                                          2007.6.27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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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은 참으로 뭐라고 말 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숨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산 속 깊은 곳에서 그리움이 꽃 펴 그 향기 전해오는 저녁놀에  맥 놓아버린 먼 시선 놓은 채 그리움을 안아봅니다. 새벽녘 창밖에 떨어지는 빗소리 가슴 깊은 곳 울려퍼지지 않는 곳에 파고 들어 깊은 잠에 빠져들듯이 빗소리 귀가에 맴돌 즘 그리움 찾아 깊지 않은 계단 내려가 봅니다. 그리움으로 그리움 찾듯이.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나 먼 너와 나, 기다림에 지처 스러저가는 그리움.  돌아서면 그리워지는 것이 감추어진 사람의 마음인가 봅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의 게가 긴긴 펄밭을 기어가는 듯
그러다가 게 그물에 걸려 꼼짝도 못하고 허공만 바라보는 듯
잘 가셨는지요,
늘 좋은 작품으로 뵙기를 원합니다,
또한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그렇게 ..... 상사의 나래를 펴고 ..
좋은 하루 되시고 많이 그리워 하세요^^*  뱅글뱅글 멤을 도는 그 무엇이 그리워우리는 이렇게
무언의 네모난창에서 허덕이는가 ?

오늘도 행복 하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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