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의 바다를 해풍으로 돌아 나와
고독의 부리를 내어 오늘도 너를 쓴다
열 마디 손끝 녹여 흔적 없이 너를 쓴다>

원시의 바다는
꽃나이 소녀의 마음이고
해풍은 삶의 고뇌며
고독의 부리는 인간 존재의 기원이며
열 마디 손끝은 그로 인해 묻은 모든 추억이고
흔적 없이 너를 쓰는 것은
미래 진행형이 아닌 과거 진행형인 듯 읽혔습니다.

소중한 사람에 대한 애절함과 그리움 그리고 간절함이 엿보입니다.

독자의 마음이니 해석을 자유로이 한 것에 용서를 구합니다.

애잔한 있는 글 뵙고갑니다^^*

  You are welcome to the use of it
What you want.....
Exquisit  poem..
당신이 원하느것을 마음데로 쓰십시요
매우아름다운시. 훌륭한시..

  누군가를 보낸다는 것 애잔합니다,,
어린 상주의 눈에 눈물이 고이지 않게 하는 시인님의 노력이 그리움으로 남을 것 같아요
시인님의 그 날의 일들이 스처갑니다 .... 건필하소서,,,

  적막한 천지의 말
발빠른 세월의 말
늘 다 알아 듣지 못해서
늘 버거운 삶을 살아가고 있지요
우리들은 ...

  열마디 손끝 녹여 흔적 없이 너를 쓴다....시인님의 왕성한 작품 활동이 열손을 녹이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시인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열 마디 손끝 녹여
흔적 없이 너를 쓴다. "

마음이 아려 오네요,
 
이월란 시인님 반가워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꽃씨를 받던 뒷모습으로도 꽃을 피워내던
사랑은 사랑으로 족했나니........"
그래서 사랑이 위대한가 봅니다.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건안하세요.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