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환절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726회 작성일 2017-09-19 20:53

본문

환절기
 
                   김혜련
 
계절의 창틀에 끼어
끝없는 그리움이
으슬으슬
신열을 앓는다.
 
간밤에
귀뚜라미 한 마리
내 자취방 침대에
몰래 들어와
밤새 울었는데
자존심밖에 없는 나는
그것 때문에 울지도 못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춘하추동 - 사계절 가운데 보이지 않는 기운으로
일년을 움직이는 환절기(土기운), 사계 모두를 조율하는 가장 중요한 계절입니다
가을이면  언제나 추억의 열매에서 그리움의 씨앗을 터뜨리는 정겨운 계절이지요
가을을 노래하는 귀뚜라미가 마치 환절기처럼 찾아와 화자의 깊은 사고를 흔들었네요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결에 찾아온 귀뚜라미가 문두드리는 소리
가을이 왔다고 뜨거운 열기가 남기고간 사랑을
거두는 소리 빛바랜 창문넘어 어슴푸레 찾아온
그리운 님의 검은 그림자가 가슴깊이 파고듭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잘지내시지요
북한강 문학제때 시간 허락 하시면 ~~
찾아 뵙고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김혜련님의 댓글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시인님, 정경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 제법 가을 냄새가 나는군요.
두 분의 댓글은 시처럼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67건 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4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2023-12-26 0
146
구두 댓글+ 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3 2011-06-13 0
14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2 2012-02-23 0
14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7 2013-06-10 0
143
아버지의 구두 댓글+ 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2 2014-05-23 0
142
민달팽이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 2015-08-02 0
141
화장장에서 댓글+ 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9 2016-11-17 0
140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2018-07-26 0
139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2022-09-21 0
138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2023-05-04 0
13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1-19 0
136
나이 댓글+ 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0 2011-06-13 0
13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8 2012-02-29 0
134
먼지 댓글+ 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6 2013-06-10 0
133
포맷 댓글+ 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1 2014-06-15 0
132
의성어 아파트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6 2015-08-02 0
131
꿈꾸는 일탈 댓글+ 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16-11-22 0
130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2017-11-26 0
129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18-08-19 0
128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2022-09-23 0
12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2023-06-09 0
12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1-19 0
125
청소부 김 씨 댓글+ 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7 2011-06-13 0
12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8 2012-02-29 0
123
비 오는 날 밤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7 2013-06-10 0
122
댓글+ 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9 2014-06-15 0
121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17-02-02 0
120
웃풍 댓글+ 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2018-02-05 0
119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2018-08-19 0
118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2022-10-21 0
11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2023-06-09 0
11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03-05 0
11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2 2011-06-15 0
114
댓글+ 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2 2012-06-18 0
113
2013 가을 댓글+ 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3 2013-10-04 0
112
낙엽 댓글+ 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2014-06-15 0
111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6 2015-09-25 0
110
현기증 댓글+ 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7-02-02 0
109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2018-02-07 0
108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2018-11-0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