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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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手
시몬/ 김영우
손에 손을 잡고
어깨동무 하던 시절부터
역사를 이어주고 관계를 역어주던
너와 나의 손을 바라본다.
봉사하는 손, 구걸하는 손
농사짓는 손, 글을 쓰는 손
기도하는 손, 성체를 받아 모시는 손
사랑을 나누는 손, 평화의 조약을 맺는 손
다양한 손과 손이 성체 앞에서 부끄럼을 감춘다.
열 손가락을 가진 나의 손을 바라보고
내 마음이 나의 손에 잠들다.
내 얼굴이 나의 손바닥에 비친다.
손가락이 길면 게으른 사람이고
손가락이 짧으면 부지런 하다는 속담
손바닥 백화 책, 하느님 선물
나의 손거울에 세상사람 비친다.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손
어느 손일까?
부끄럼 없이 내민 손
거울 속에 비친다, 세상 마음속을 비춘다.
댓글목록
손종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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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 손을 한 번 다시 들여다봅니다
게으른 손을 가진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손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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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말씀 잘 알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손 좋은 일에 감시함을 느끼며 반성합니다.
꼭 작아짐을 느끼며 물러갑니다.
고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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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사는 동안
아름다운 축복의 손이 되엇음 좋겠습니다.
손에 손잡고 사는
더불어 사는세상을 말입니다.
김민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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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이 손으로 하는 것은 재주가 뛰어나지요
손을 자주쓰면 건강해지고요
87세인 아버지의 손을 잡을 때면 많이 죄송합니다
오늘 김영우시인님 덕분에 손을 찬찬히 들여다 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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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손이 따로 따로 놀지 않는 그런 손이 가장 아름다운 손이라 생각합니다
마음이 가는 데로 손이 함께하는 포근한 사랑이 그리워지는 4월이기를 바라면서..!!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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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있는 손가락을 비 내리는 밤 바라보며 얼굴에 비추어 봅니다.
`손手` 뜻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두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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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 시를 읽으니
손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네요.
코 앞에 보이는 것은 잘 안 뵈나봐요
잘보았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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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느끼고 감상하였습니다
건안하십시요.
김효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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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감성이 풍부하시고 항상 좋은 시향을
감상하게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언제나 좋은 날 도소서......! < 샬롬 >
권명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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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손으로 많은 사랑을 나누어야 겠네요
따뜻하게 잡아 줄수 있는 온기가 제 손엔 있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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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빕니다.!
그래요*****
우리는 저마다 하늘에 뜻을 생각하고 듣는 귀를 가진 사람들 인가봅니다.
마음이 있는곳에 뜻이있고 바라는 마음메는 길이 있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 천상의 잔치에 통교를 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