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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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김영우
노란옷 곱게곱게 물들여 입고
아이들 눈방울이 선명도 하다
엄마품 떠나와서 찿아든 터전
돌담밑 햇살받아 재롱 피운다
봄바람 치마바람 떠난 가시내
산고의 고통이란 아랑곳 없네
어느덧 백발되어 새 세상찾아
바람아 불어다오 떠나야 겠네.
댓글목록
지인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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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가 떠남을 미처 챙겨보지 못했습니다,
또 다른 무엇이 있을런지,,,,
잘 뵈었습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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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피기 시작한 그 가시내 ,조금 더 머물렀다 가라 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권명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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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지천이던 노오란 민들레 꽃을 전 아직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이렇게라도 민들레꽃을 만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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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제 집처럼 주저앉아
자손을 퍼트리고
강인하게 버티고 있는 민들레.
향기롭지요.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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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정형률에 곱게 입힌 민들레의 참뜻을 되새겨 봅니다.
`민들레`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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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詩 < 민들레 >
우리네 인생 같기도 한 서정 詩
즐감하였습니다
건안하십시요.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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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평화를 빕니다.!
지인수 시인님.!
변정임.시인님.!
권명은. 시인님.!
전* 온 .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마음을 함께 해주시어 고맙습니다.
이 봄이 다 가기전에 더 많은 꽃의 향기를 나누어 주시길 바랍니다. 2010-04-20
12: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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