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 바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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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몬/ 김영우
사랑하올 어머니!
5월은 어머니의 달입니다.
울, 넘어 곱게 핀 장미꽃 바라보며
어머님 모습에 젖어듭니다.
피땀의 결정체
장미꽃 향기가 펴져납니다
이 밤을 장식한 붉은 장미꽃
별들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무수한 별들이 반짝이는 이 밤
하늘의 천사들이여
선조들의 넋이여,
땅과 하늘이 통교하는 이 밤
푸른 가지마다
어머님 얼굴 내밀고
밤도 낯도 필요 없는 하늘나라
은하수 강 건너
어머님 대전에
장미꽃 한 다발을 바쳐드립니다.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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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불러도
그리운 이름, 어머니 지요.
저 하늘, 아름다운 곳에서 영면하실
어머니,
그리는 마음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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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 지극한 효심에
감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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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에서 5월은 성모 성월로 대부분의 성당은 야외 성모상 앞에서 성모의 밤
미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지극히 사랑하올 어머니에 상징되는 성모 마리아 大殿에
붉은 장미 꽃다발을 바칩니다. `어머니께 바치는 기도`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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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향한 그마음이 싱그러운 오월의 초록처럼 맑습니다
윤기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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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라는 단어는 아무리 불러도
끝이없는 거룩하고 위대한 이름 이지요
어머니 라고 한 번 외처 보고 싶네요
즐감 하고 갑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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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모자람 밖에 생각이 안 나는 어머님에 대한 마음,
더 절절이 묻어 나는 것은 생전에 많은 정을 받았음 일 것입니다.
그리워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어머님을 아실겁니다.
어머니에 관한 시를 읽어보란 스승님의 말씀에 눈물이 나와 결국은 읽지를 못하였습니다.
늘 건강하시어 어머님을 더 많이 그리워 하시길 바랍니다.
이것도 행복이니까요.
고맙습니다.
김종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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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어버이날엔 출장을 가는 바람에 어머니를 뵙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꼭 맛난 식사라도 대접하리라 마음 먹었는데
예총에서 주관하는 효잔치가 있었지요. 정작 내 부모님은 또 뵙지도 못하고 어르신들과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녁에 드린 전화에 "괜찮다 괜찬다. 진짜 효도는 네가 하는구나" 하셨죠 눈물이 줄줄 흘렀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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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빕니다.!
누구나 어머님의 사랑에 눈물을 한번쯤은 흘렸스리라 생각합니다
감격스러웠던 그 동심의 시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정영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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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시인님의 어머님을 향한 기도, 우리 모두의 기도인 것 같아요.
지금 당장 어머니께 전화 한 통 드려야할 것 같아요.가슴속으로
늘 건강하게 제 곁에 있어달라고 기도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