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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을 오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777회 작성일 2012-11-05 11:52

본문

 금오산을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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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 김영우
 

곱게 물든 단풍잎이 손짓한다.
가을 하늘 밑 에서
울굿 붉긋 화장하고
누구를 기다리나
 

금오金烏山 산성에 입성하니
돌탑이 반겨주고
추억 새긴 편지가
발걸음에 속삭이네.
 

다혜폭포 낙수 물 마르니
금오金烏는 어디가고
까마귀 우는소리에
추억만 쌓인다.
 

나무계단 바위타고
활딱 고개 오르니
무거운 세상 마음
다 날려 보내네
 

오르고 또 올라
바람 따라 오르니
초생 달 걸려있는
현월봉懸月峯 정상이네
 

東國第一門 을 넘어
대통령 탄생지
무심한 세월 속에
금오산은 말이 없다.
 
   2012.11.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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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분자님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네 산 밖에 모르지만
 "금오산을 오르며"
시인님의 멋진시어에 산행에 동행 하였습니다
늘 건안 건필하세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행에서 피어오른 시향이 뜻깊은 의미로 다가와
가을의 정서와 맞물려 진하게 전해져 옵니다.
`금오산을 오르며`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홍길원님의 댓글

홍길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생각해보니 저의 시집을 보내드리지 못한것 같네요.
빈여백 16350란에 저의 이메일 주소와 전화 번호가 실려있으니 주소를 알려주시면 우편으로 시집 책 보내드리겠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강분자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홍길원 시인님.!
고맙습니다.

만추지절에 시향의 풍요로움을 간직한채,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은 말없이 모든 사람들을 품어줍니다
피곤해지친 자들을 위로해 주는 곳이기도 하죠
그런매력때문에 산을 찾게 되나봅니다
건강하심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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