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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갇힌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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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441회 작성일 2010-04-09 14:10

본문

우리 안에, 갇힌 새
                     
                      시몬/ 김영우


따스한 봄빛이 창가에 내린다.
오가는 차들은 자유로이 질주하는데
날지 못한 한 마리 새, 창문 넘어 바라보니
활짝 핀 목련화 화사하게 웃어준다.


4박5일 침대생활, 억매인 주사바늘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는 시간들
고통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파랑새 한 마리 가슴에 새긴다.

시간 따라 백의 천사 마주칠 때에
공포에 쌓인 고통 두려움이 앞선다.
할머니 할아버지 마음 조아리며
애련한 손녀의 손 꼭~ 잡아준다.


오늘의 고통이 하느님의 벌罪 인가.
우리가족 모두가 소원하는 사랑인가.
우리 안에 갇힌 새 벅찬 마음 푸른 마음.
창공에 비행기 새가 되어 날라 간다.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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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중에 어느분이 병원에 입원 하셨나 봅니다
빠른 쾌차를 기원합니다
날지 못하는 새는 더 높은 창공을 꿈꾸며 비상을 계획하겠지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아마도 금방 자리를 툭툭 털고 힘찬 날개짓을 할것입니다
고운 시 상 속에 쉬어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침상생활이 주는 억압이
그렇게 시상으로 분출 되엇나 봅니다.ㅎㅎ
건안 하시지요?
봄향기 그윽한 나날이 되시기를...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판식 때에도 메모 하시던 모습이 포착되셨는데 항상 열심히신 선생님.
선생님이 계시어 빛이 납니다.
항상 건강하시어 좋은 시 많이 보여 주세요.
고맙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김석범 시인님.!
장운기 시인님,!
전 * 온 시인님.!
김민철.시인님.!
변정임.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김현수. 시인님.!

내가 살고있다는 것을 느낄때 그것은 이웃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웃이 나에게 관심을 주실때 나는 너무나 행복합니다.******고맙습니다. 2010-04-09
18: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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