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하이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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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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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건
조회 1,459회
작성일 2010-02-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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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하이에나
淸 岩 琴 東 建
가로등도 잠든 새벽길
도심 속 헤매고 다니는 나
별난 닉네임을 얻었어
굶주름에 지친 하이에나처럼
썩은 음식물만 모으고 거둬가는
그것이 마치 밤거리를 헤매는
한 마리의 하이에나로
가득 담긴 음식물쓰레기는
거침없는 소리를 토해내는
수거차량이 삼켜버리고 그것도
모자라 몇 시간을 헤매고야
부풀어 오른 자동차는 도심 속을
유유히 사라지며 자기 배 가득 채운
한 마리의 하이에나 금동 건도
하루의 일과를 마감한다,
2010년 2월 20일 作
淸 岩 琴 東 建
가로등도 잠든 새벽길
도심 속 헤매고 다니는 나
별난 닉네임을 얻었어
굶주름에 지친 하이에나처럼
썩은 음식물만 모으고 거둬가는
그것이 마치 밤거리를 헤매는
한 마리의 하이에나로
가득 담긴 음식물쓰레기는
거침없는 소리를 토해내는
수거차량이 삼켜버리고 그것도
모자라 몇 시간을 헤매고야
부풀어 오른 자동차는 도심 속을
유유히 사라지며 자기 배 가득 채운
한 마리의 하이에나 금동 건도
하루의 일과를 마감한다,
2010년 2월 20일 作
추천2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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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는 모습, 하늘의 축복입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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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성실하신 시인님 모습
잘 감상하였습니다.
강희영님의 댓글
강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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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늘 아름다운 삶을 살고 계십니다...우리나라도 요즘은 변했지만 미국은 밤의 하이애나의 인기가 많답니다.
대학 졸업자들에게도 인기 있는 직종이랍니다.
문정식님의 댓글
문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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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역시 멋진 글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