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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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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442회 작성일 2006-11-16 16:50

본문

              고향까치


                        청운/현항석


미루나무 따라 꼬불대던 신작로
허리가 펴진 鋪道로 널찍해졌고

바다위에 있던 석양 황금노을은
바다를 막은 제방에 걸려 있네

깜부기 많던 보리밭의 잠자리는
들꽃향기 따라 드문드문 보여도

아침햇살 반기는 고향까치 울음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아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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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핌햇살 반기는 고향까치 울음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아 좋더라......

제 어릴적 보리밭에 깜부기가 생각납니다
현항석님 건강하세요!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김상중 시인님 덧글을 다 주시다니~~오늘 아침에 까치소리가 길조인 것 같습니다. 자주자주 뵙겠습니다. 허순임 시인님 잘 내려 가셨는지 합니다. 수고노고 많으셨습니다. 현항석 시인님 시상식날 뵈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자주자주 뵙겠습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순임 시인님!
김상중 시인님!
손근호 발행인님!
오형록 시인님!

머물러 주시고 격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하지 않은건 고향에 담긴 마음 하나뿐.......고향길도..조금씩 변해가고 까치 울음소리 반가움에 아련한 고향을 그려봅니다 감사히 잘 읽고갑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근길에 항상 듣는 까치소리
반가운 님의 소리같이 들려서
같이 들으려고 수화기를 들기를
몇차례^^* 고운 소리 서로 통하는 좋은 사이!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객지에 나와서 살면서
고향 까마귀만 보아도 반갑다는데
정겨운 고향 풍경에 마음내려봅니다
건필하세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윤숙 시인님!
한미혜 시인님!
박명춘 시인님!
이승하 시인님!

조석으로 제법 날씨가 차갑네요
감기들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아름다운 계절! 멋진 글! 많이 많이 생산하시길,,,.. 감사드리며 물러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햇살 반기는 고향까치 울음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아 좋더라>
우리나라에 오면 자주 볼 수 있는 까치가 있어
아ㅡ이윽고 왔구나 하는 실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에 가면 언제나 변하지 않고 늘 같은 미소로 안아주는 정취.... 
고향의 밤을 밝게 비춰주는 별빛은 그 어느 곳의 별빛보다 아름다웠지요...... 
 까치의 울음,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까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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