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어떤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143회 작성일 2008-04-16 13:06

본문

어떤 사랑


                                이 월란



없는 듯 있겠습니다
있는 듯 없겠습니다
가시는 걸음 앞에
추호라도 거스르지 않겠습니다
안개보다도 가벼이
바람보다도 흔적 없이
나는 있는 듯 없는 사람이니까요
그렇게 가시다 가시다가
넘어지실 때 붙들어 드리겠습니다
쓰러지실 때 일으켜 드리겠습니다
나는 없는 듯 있는 사람이니까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영혼같은 당신의 그림자입니다

                              08-04-15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편의 사랑인 것 같은데...마음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도 와이프에게 그래야 하겠네요..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 exist but look like nonexistent]
나느존재한다 그러나 존재하지않는것 같이보인다
분명히 이월란 시인님은 great woman 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영혼같은 당신의 그림자입니다.........
이월란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고운글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적인 사랑의 경지에 이르러서야 가지게될 법한
고결한 사랑의 의지가 숭엄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잔잔한 여운의 시 - 감상 잘 했습니다, 이 시인님.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주 큰 사랑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잘 뵈었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60건 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40
언약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2008-04-23 9
339
흔들리는 집 2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2008-04-22 8
338
봄탈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2008-04-21 6
337
도망자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2008-04-19 8
336
춤추는 노을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2008-04-18 6
335
속 빈 여자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08-04-17 7
열람중
어떤 사랑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2008-04-16 7
333
동목(冬木)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2008-04-15 6
332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2008-04-14 6
331
물 위에 뜬 잠 2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2008-04-11 7
330
물 위에 뜬 잠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2008-04-10 9
329
푸른 언어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 2008-04-09 7
328
첫 시낭송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8-04-08 8
327
버뮤다 크루즈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008-04-07 7
326
여행 댓글+ 3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5 2008-03-28 3
325
저녁별 댓글+ 4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2008-03-26 4
324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2008-03-25 3
323
만개(滿開) 댓글+ 2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2008-03-24 2
322
나를 지쳐 댓글+ 2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2008-03-23 2
321
나는 모릅니다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2008-03-22 5
320
원죄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2008-03-20 12
319
말발 끝발 댓글+ 4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2008-03-19 4
31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08-03-18 6
317
겨울새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2008-03-17 5
31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2008-03-16 6
31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8-03-15 2
314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2008-03-13 6
313
사랑 6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2008-03-12 9
312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2008-03-12 6
311
꽃씨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2008-03-10 5
310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008-03-10 2
309
비상구 댓글+ 1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2008-03-08 1
308
미몽(迷夢) 댓글+ 3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2008-03-07 3
307
흔들리는 집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8-03-06 6
306
너를 쓴다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2008-03-05 7
305
병상언어 댓글+ 4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2008-03-04 4
304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2008-03-03 5
303
팥죽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008-02-29 9
302
봄밤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0 2008-02-28 9
301
광녀(狂女)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2008-02-27 6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