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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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260회 작성일 2007-01-18 13:33본문
단조로운 하루 해가 서산에 지고
머지않아 달님은 솟아올라
그대 머리 위를 환하게 비추겠지요
땅거미 짙어 오는 어둑한 빛이
오가는 사람과 높다란 지붕 위에 내립니다
그대 보이지 않아도 하늘 아래 한 마을
항상 함께 하는 마음 평안함이 있습니다
내 모든것 주어도 아깝지 않은 그대
내가 지니고 있던 숱한 색깔
그대가 지운지 오래되고
나에겐 맑은 색만 남았네요
그대 없는 들녘은 삭막한 벌판
출렁이는 바닷가에 고독이 넘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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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그대가있기에 마음이든든하고
돌아갈 보금자리가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가 있어 행복한 시인님..그대에게 감사하세요..그대가 더 감사 할 것 입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있기에 시심이 아주좋아요 아름다운 마음 잘 읽고 갑니다
금년 내내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산사랑 시인님
많이 많이 사랑 하시기를
늘 산을 가까히 하시는 분은 늘 건강하더라구요
건강하시지요?!
새해에는 더욱 산사랑 노래 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