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었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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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40회 작성일 2007-02-10 18:31본문
레일 부딪는 지하철 소음에 귀가 울고
나는 나 홀로 서 있는가 싶었는데
가느다랗게 들려오는 아련한 목소리 하나
네가 있음에 놀라 멈칫 귀를 기운다
다사다난한 삶 쌓여가다 밀려가는 기억들
잊을뻔한 이름을 되찾아 간직하게
뇌리를 깨운 너의 목소리는 천상의 목소리
너를 싣고 오는 반가운 목소리
내 붉은 심장에 고이 간직 되리
추천2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심장에
고이 간직한
그 목소리 저도 그리워집니다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의 곱고 아름다운 마음을 한참 읽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대 목소리 아련히 들려오니
긴 터널을 헤메던 고독은 끝났오
마른 가슴을 적시고 꽃을 피우시네
나의 천사여! 사랑하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일 부딪는 지하철 소음에 귀가 울고
~윤활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삐이이삐이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잊었던사람
천상의 목소리
붉은 심장에 고이 간직 되리
깊은 시혼에 젖어 보았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붉은 심장에 고이 간직 되리
귀한글 뵙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