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순례의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51회 작성일 2007-02-28 23:09본문
오랜 세월 아픔의 흔적 지워가며
사념 속에 마디마디 사노라면
끝없는 순례의 길을 떠난다
너에게 선택된 나는 붙잡힌바 되어
오늘도 내 마음 밭에 너를 심는다
초원같은 여자 내 가슴에 지니고
먼 산 바라보다 창가에 서서
아직도 추운 입김 호호 불어
손가락 하나 너의 얼굴 삭삭 그리면
네 모습은 영원한 찰나에 머문다
너를 기억하며 품고 있음은 행복인데
무엇을 더 바랄 수 있으랴
영원한 기억은 어둠 속에 빛이 되어
너를 향한 사랑의 나래 눈물로 피어본다.
추천0
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례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재영님의 댓글
윤재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원한 찰나에 머물어 사랑이 피어오르는 군요
잘 감상했습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원같은 여자
어쩌면 그런 여자 될 수 있을까
오늘 여기는 정말 오랜만에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