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gentle lake, My dear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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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699회 작성일 2007-04-15 00:24본문
Written by Keun Ho Son
trans., by Keun Ho Son
In my heart lies a lake that loves you
And the lake creates ripples so gentle
As long as your name will reside within
When the freigtening waves break upon,
The threatening scenery overwhelming
And overflowing my lake within,
The lake stretches its arms wide
and professes its geunuine happiness
Because you, my dear name,
Are here to stroll along my lake within my heart
Though the rainstorm may fiercely pound upon,
My warm heart will embrace you
And your dear name will exude a sweet vapor
That of a shimmering Spring haze
In my honestly endeavored today,
I wish your name to remain afloat
As the name of a maiden fair
So fair in the lake within my heart
The reason I pray for your happiness,
As much as the length of my lived life,
Is perchance my gentle heart forever become
a tempestuous lake upon losing you
I may be fearing for the fear of this gentle heart
That may cry over an unintended sleep
- for I am only human -
On one ordinary afternoon after you are gone
I wish you, my dear name and my endearing love,
To be happy strolling along my lake,
As the gentle waves sway my heart-lake
calmly and lovingly
Though a fleeting nap may leave behind
a trailing trace of fatigue on my eye,
so long as you live within,
The sincere happiness of my tear trace
would be to have you, my dear name,
remain softly within my gentle heart.
나의 착한 호수 , 그대 이름
시 손근호
내 가슴엔 그대를 사랑하는 호수가 있답니다
그대 이름이 있는 동안 늘 잔잔한 물결을 만듭니다
나의 가슴에 호수를 넘어, 물결이 험난히 위협하는 배경이 넘나들 때
한 아름 팔 벌려 나의 착한 호수에서 그대 이름 노닐어서 행복하다 합니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따뜻한 가슴으로 그대를 감싸며
그대 이름은 아지랭이의 따듯한 김이 모락 피어납니다
열심히 만드는 오늘에 나의 잔잔한 호수에서
그대 이름, 소녀의 이름으로 따스히 떠 있길 바랍니다
내가 살아온 길이만큼, 그대 이름이 행복하길 비는 건
그대를 잃고 평생을 나의 착한 가슴이 폭풍의 호수가 될까 함입니다
그대를 잃고 어떤 한 나절, 사람인지라 꾸벅 졸 때
꾸벅 잠드는데 울어버리는 착한 가슴의 두려움이 무서운지도 모릅니다
내 가슴에 착한 물결이 호수 잔잔히 흔들며
그대 이름, 소중한 나의 사랑이 노닐어 행복하기 바랍니다
그대가 살아 있는 한 잠깐의 눈붙임에 내 눈꼬리엔 피곤함 꼬리 자국이 남을지라도
나의 눈물꼬리에 행복함은 내 착한 가슴에 그대 이름 따스히 남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가슴엔 그대를 사랑하는 호수가 있답니다
그대 이름이 있는 동안 늘 잔잔한 물결을 만듭니다
뵙고 갑니다
곱고 아름다운 일요일 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천국의 연인들>같습니다.
그 금발의 캐나다 여성이 오해할 만도 했겠습니다. 덤블란드는 아니었죠? ^*^
제가 좋아하는 조크시리즈 중의 하나가 덤블란드조크 입니다. 간단히, 웃으면서 영어공부하기 좋은 농담시리즈죠.
배꼽 잡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제 별명도 덤블란드입니다. 멍청한 소린 도맡아서 다 하거든요.. 금발인데 닥브라운으로 염색한 여자라고 놀리지요.. 발행인님의 에피소드도 가히 덤블란드 수준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시 감상하고 갑니다. 멋진 주말 되시길요...
(저만 그런가요? 자주 영어가 깡그리 삭제가 되어서 등록이 되는군요.... 여기 스피드가 따라주질 못한건지... 짜증나네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善을 宣을 仙을 禪을 생각합니다.
고운 일요일 되십시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금동건 시인님. 어제도 KBS에서 취재요청을 도와 달라며 전화가 왔습니다. 금동건 시인님의 인간적 향기를 일반인에게 보여 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래서 서민들에게 따스한 향기를 주는 것, 그것이 시인입니다.~~ 박명춘 시인님. 어제도 뵙고. 매일 뵈니. 정말 또 반가웠습니다.~~~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눈물꼬리에 착한 마음,이슬처럼 매달리는 아름다운 시 감사히 읽고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춘곤증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발행인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