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을 사랑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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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387회 작성일 2007-05-18 12:22본문
노을을 사랑한 새
손근호
새 한 마리가 노을을 바라본다
완연한 노을에 얼어버린다
사람은 한 사람을 바라보다 얼어 버리고
그것을 우리는 완전한 사랑이라 한다
그렇게 춥지만 않았다라고 말했다.
손근호
새 한 마리가 노을을 바라본다
완연한 노을에 얼어버린다
사람은 한 사람을 바라보다 얼어 버리고
그것을 우리는 완전한 사랑이라 한다
그렇게 춥지만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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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노을을 사랑하는 새야, 너는 사라지려는 태양에 얼굴 돌리고 새 가슴에 숨긴 하루의 끝 너의 완전한 사랑 너는 언제나 잊어버려 내일도 노을 속에서 새 가슴 떨리는 작은 사랑 부여 잡고 큰 눈 깜박이고 있다. 노을 사랑하는 새야, 우리의 춥지도 덥지도 않은 사랑 앞에 잡지 못하는 깊은 떨림 너의 발에 강물 스치고 올라간 눈물 자국 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노을과
詩가 어우러 좋은 작품이 탄생했군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울 지는 강가에 홀로 앉으니 옛추억이
그리워 집니다 ...사랑하는 그님과 앉아서 밀어를속삭이던
그 추억....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 걸작입니다.
저는 새에 신경을 쓰다 보면, 지는 해가 어슴푸레 될 것이며
둘 다 넣으려다 하나도 잘 나타내지 못하는데, 역시 대가(大家)는
솜씨가 다르십니다. 시 간편하나 듬직하고 음악 경쾌히 잘 들었습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촬영 솜씨 일품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